넷마블의 야심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매출 톱5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것.

8월 3일 수요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자리했다. 전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내줬던 톱5를 하루만에 탈환한 것.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국내 최고 인기의 온라인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사인 네오플이 개발했고 넥슨이 지난 3월 24일 출시, 상반기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출시 4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대작 MMORPG과 경쟁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전일 5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4위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보다 한 계단 앞서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뿌리를 둔 MMORPG다. 역시 원작사인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했고 넷마블이 퍼블리싱, 지난 7월 28일(목) 출시했다.

한편 경이로운 뒤심을 발휘하며 '리니지M'을 추월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주일째 넘버1을 고수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7위다. 지난 7월 27일 최정상을 찍고 우하향을 지속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