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 포함된 8월 연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의 변화가 크지 않았다.

특히 구글 플레에서는 기대작의 부재로 '그들만의 리그'가 이어졌다.

빅3 MMORPG가 최정상을 지켰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이 4위와 5위로 톱5를 유지했다.

이외 톱10도 마찬가지다. 리니지2M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 각각 6위와 7위를 고수했다.

나머지 8위~10위까지는 외산이 차지했다. 히어로즈 테일즈(8위), 원신(9위), 로블록스(10위) 등이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은 요동쳤다.

8월 16일 월요일 '피파온라인4M'이 넘버1을 고수한 가운데 '탕탕특공대'가 2위를 나타냈다. '오딘(3위), 리니지M(4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5위) 등을 앞서며 돌풍을 일으켰다.

'탕탕특공대'는 하비(HABBY)가 개발한 캐주얼 슈팅게임이다. 지난 8월 11일(목) 론칭됐다.

출시 효과가 절정에 달하는 첫 주말을 맞아 인기는 물론 매출에서까지 두각을 보인 것.

6위에는 '라스트 포트리스:언더그라운드'가 자리했다. 이 작품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 2021년 9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외 '쿠키런:킹덤'이 9위로 톱10에 자리했다.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순위는 요동쳤다.

8월 15일 광복절, 컴투스의 야심작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넘버1을 차지하며 인기 순위를 접수했다. 사전다운로드만으로 이룬 성과다. 정식 출시일은 8월 16일 현재도 넘버1을 지키고 있다.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은 컴투스의 대표 IP이자 글로벌 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에 기반한 MMO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