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작 향연의 포문을 연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도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론칭 프리미엄이 확대되면서 10위대에 안착한 것.

8월 22일(월),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구글 플레이 매출 12위에 자리했다.

지난 8월 20일(토) 24위로 시작해 21일(일) 16위에 올랐고 이후에도 오름세를 지속한 것.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은 컴투스가 글로벌 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MMORPG다. 원작의 소환사와 소환수 등을 수집, 육성하고 전략적 전투를 강조하며 동일 장르의 대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 작품은 8월 16일(화) 론칭 직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광풍을 일으켰다. 국내 최대 어장인 구글 플레이에서는 광복절 연휴의 일시 멈춤으로 인해 순위 반영이 늦어졌다.

8월 19일 금요일이 되어서야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매출에서는 토요일(8월 20일)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10위대에 안착한 이날, PC버전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에 나섰다.
크로스플레이 전용 플랫폼 '크래프트박스' 설치 PC방과 개인 설치해 30분 이상 플레이하면 마일리지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매일 출석 미션을 달성하면 마일리지를 추가 지원한다.

한편 7월 최고 흥행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7위다. 8월 들어 톱5를 유지해오다가 19일(금) 10위까지 밀렸다가 다시 상승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이 간판 모바일RPG '세븐나이츠'에 뿌리를 두고 개발한 MMORPG다.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구글 플레이 매출 3위까지 올랐고 이후 톱5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