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8월까지 국내 게임사들의 야심작이 그야말로 몰아쳤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넷마블, 컴투스, 라인게임즈, 넥슨 등 주요 게임사들이 대작을 출시하며 한동안 휴식기를 맞이했던 토종 게임들의 대향연이 펼쳐졌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미르M:뱅가드 앤 베가본드를 필두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머너즈워:크로니클, 대항해시대 오리진, 히트2 등이 출격한 것.

여기에 9월에는 파우게임즈가 '프리스톤일M'까지 론칭됐다.

토종 게임사들의 잇단 행보에 외산 게임들은 한동안 주춤했다.

9월 들어서면서 외산 게임기업들이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신작 예열은 물론 출시 그리고 쇼케이스 등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3일 일렉트로닉 아츠(EA)는 축구 게임 '피파23(FIFA23)'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박지성 전 국가대표 선수가 참석한다.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7일에는 레벨인피니트가 건슈팅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 사전예약에 나섰다.

9월 13일 민족 대명절 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아카소어게임즈가 가세했다.

'삼국지원' 출시일을 공개한 것. 9월 15일(목)이다.

이 작품은 텐센트산하 개발사 티미 스튜디오 그룹(Tianmei Studio Group)이 개발한 모바일 SLG다.
중국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기본 요소인 군대 모집, 병사 훈련을 구현했다.

아울러 자신만의 부대를 성장시켜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연맹군과 함께 출전하거나 주변을 정찰하고, 국가와 국고를 관리하는 등 다방면에서 군주로 활약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가 약 보름만에 50만명 달성했다. 역대급 지원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카소어게임즈는 사전 예약을 마친 이용자 전원에게 금화 500개, 고급 모집권 30개, 3레벨 자원 선택상자 20개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한 스토어 사전등록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사마의 무장, 플레이 스테이션 5, 신세계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이 밖에 사전등록자 50만 달성을 기념해 참여 인원 모두에게 5분 가속 100개, 고급 모집권 10개, 신수 먹이 200개와 위·촉·오의 장수 총 9인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samgukjione.archosaur-ga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