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HIT2, 2022년生 신작 가운데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작품들이다.

넥슨이 지난 2020년 몰아치기와 연타석 홈런 등 흥행불패의 영광을 재현 중이라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올해도 대풍을 예고한 넥슨, 질주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겨냥한 신작을 잇따라 선보이며 차기 성장 동력 마련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퍼스트 디센던트, 더 파이널스, 베일드 엑스퍼트, 데이브 더 다이브 등이다.

올해 출시한 작품들과 달리 모두 글로벌을 겨냥했다. 지원 플랫폼도 PC 온라인과 콘솔이다. 장르도 액션과 슈팅 등으로 확대된다.

또, 모두 신규 IP(지식재산권)이다.

넥슨의 세계화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9월 14일 수요일, 넥슨은 또 한편의 신작 예열에 나섰다.

‘워헤이븐(WARHAVEN)’의 글로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한 것.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이 작품은 그동안 ‘프로젝트 HP’로 알려진 게임의 정식 명칭이다.

장르는 백병전 PvP다. 지원 플랫폼은 우선 PC 온라인이다.

‘워헤이븐’은 전쟁터(war)가 곧 안식처(haven)라는 역설적인 판타지 세계 속에서 32명의 전사들이 근접 병기를 사용해 적군과 몸으로 맞붙는 백병전 게임이다.

칼, 창, 망치, 활 등을 사용하는 병사 6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하며, 공적을 쌓아 강력한 힘을 지닌 ‘영웅(Immortal)의 화신’ 4종으로 변신해 전장을 누빌 수 있다.

넥슨은 ‘워헤이븐’의 스팀 상점 페이지와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에 스팀을 통해 접속한 게이머는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장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진격전’, 거점을 차지하고 견제하는 ‘쟁탈전’, 넓은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대결하는 ‘호송전’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개발부사장은 “‘워헤이븐’은 개발 초기부터 대규모 백병전 장르를 대중적인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담아 개발해 왔다”며 “글로벌 게이머들을 매료시킬 넥슨의 새로운 PvP IP를 만들고자 한 노력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와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arhaven.nexon.com/in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