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올해 큰 변화를 꾀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히트2로 이미 2022년 비상 중인 가운데 PC 및 콘솔 등으로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과 커뮤니티 플랫폼  '넥슨타운'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이색 도전을 서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역대급 라인업 공개다.

넥슨은 이미 출시된 모바일 게임 2종을 비롯해 10종에 가까운 신작을 공개하고 있다.

끝이 아니다.

9월에는 글로벌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을 최초로 공개했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다.

이 작품은 미국 유력 게임사 2K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SLG다.

넥슨이 북미의 글로벌 IP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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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는 글로벌 게임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다.

9월 27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27일 ㈜엔드림(대표 조성원)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SLG ‘문명: Reign of Power(레인 오브 파워)’를 최초 공개했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문명 시리즈의 인기작인 ‘시드 마이어의 문명 V(문명 5)’를 기반으로 제작 중이다. ‘문명’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된 최초의 MMOSLG다.

원작의 다양한 성장 요소와 시대 발전전략 수립의 재미를 충실히 계승하면서 연합 단위의 대규모 PvP 콘텐츠를 포함한다.

넥슨은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고 ‘모바일로 문명하시겠습니까?’ 문구를 통해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티저 영상에서는 문명의 핵심 키워드와 함께 게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넥슨 서용석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은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문명’의 IP 파워를 기반으로 시대 변화를 통한 문명의 발전과 전략적 승리 요소 등 원작의 핵심 아이덴티티는 계승하면서 신작만의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라며,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전문 개발사인 엔드림과 협업하여 최상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 개발사 엔드림은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크로스파이어: 워존’, ‘대항해대전: 오션 앤 엠파이어’ 등 다수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하고 성공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티저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civrop.nexon.com/kr/tea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