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진행된 10월 업데이트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폭풍 질주했다.

10월 12일 수요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 게임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해 지난 6월 20일 국내에 출시했고 뒤심을 발휘하며 양대 마켓 인기 순위는 매출 최정상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비주류 육성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적 한계를 극복한 것.

하지만 각종 이슈가 야기되면서 주춤했지만 10월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최고 자리를 탈환했다.

10월 11일(화)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우마무스메 '히시 아마존'을 추가했다.

여기에 신규 서프트 카드 4종 인 ‘SSR [Head-on fight!] 뱀부 메모리’, ‘SR [///WARNING GATE///] 신코 윈디’, ‘R [트레센 학원] 뱀부 메모리’, ‘R [트레센 학원] 신코 윈디’ 등도 공개했다.

업데이트와 더불어 10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에는 '가을 GI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도 수직 상승했다. 전일(10월 12일) 32위에서 10월 13일 현재 14위로 하루 새 18계단 올랐다.

10월 13일 우마무스메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8위다.

한편 넷마블의 2022년 야심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10월 13일 애플 앱스토어 5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 작품은 넷마블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국내 최장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기반한 작품으로 지난 7월 28일 출격했다.

초반 양대 마켓 1위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대작들의 잇단 등장 등으로 하락을 지속했다.

10월 6일에는 40위대로 밀렸다. 이후 반등했지만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실제로 전일(10월 12일) 순위는 35위다.

그리고 10월 13일 헌재(오후 1시 기준) 5위로 무려 30계단 올랐다.

역시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넷마블은 10월 12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종말의 인도자 연희'를 추가했다. 여기에 스페셜 영웅보스(끝나지 않은 악몽 연희), 룬 보스 등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아바타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성별 변경권을 추가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연희 성장 이벤트'도 시작,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