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신작 담금질에 나섰다.

블록체인 기반 3종 모바일 게임의 이용자 모집(사전예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

더욱 놀라운 점은 '애니팡' 이라는 동일한 뿌리에서 출발한 IP 게임이다.

같은 IP에 기반했지만 장르를 차별화해 자기잠식의 우려를 제거했다.

11월 15일(한국 시간) 해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된 모바일 게임 3종은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코인즈'다.

이들 게임은 대중적인 애니팡 IP 활용을 공통 분모로 위메이드플레이가 동시 사전 예약에 나서는 글로벌 출시 준비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애니팡4' 기반의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터치'를 활용한 '애니팡 블라스트', 신작 '애니팡 코인즈'의 동시 공개는 위메이드플레이만의 풍성한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니팡 매치'는 3매치 퍼즐을 기반으로 스테이지 플레이와 실시간 대전, 소셜 네트워킹을 강조했다.

'애니팡 블라스트'는 원작에서 호평 받은 속도감 있는 블록 격파와 미션 진행을 구현한 게임이다.

신작 '애니팡 코인즈'는 애니팡 IP에 룰렛 게임을 통한 친구와의 경쟁을 대중적으로 풀어냈다.

위메이플레이는 3종은 해외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애니팡 IP와 자사의 개발 노하우를 더한 신작 3종은 해외의 다양한 캐주얼 게임 팬들에 대한 공동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부터 내년까지 준비한 다양한 게임 라인업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모바일 게임 3종을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올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