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한국 게임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가 도래했다.

넥슨이 카타르 월드컵와 성탄절 특수에 이어 연말연시 특수까지 누리고 있다.

'히트2(HIT2)'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상승, 요동치는 앱스토어에서 다시 한번 절대 강자임을 입증한 것.

12월 27일 화요일, 히트2가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자리했다. 전일 10위에서 3계단 올랐다.

'히트2' 질주로 넥슨은 앱스토어 매출 톱7에서 절반이 넘는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피파온라인4M은 3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피파모바일은 각각 5위와 6위다.

앱스토어에서 넥슨이 유익한 이유는 '장르의 다양성'다.

'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은 각각 축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국내 최고 인기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에 기반한 액션 RPG다.

'히트2'는 공성전 등 대규모 PvP를 앞세운 MMORPG다.

하드코어 MMORPG 일색의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차트에서 넥슨은 다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또 자기잠식의 우려가 크지 않은 만큼 다양한 장르가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앱스토어에서 넥슨의 절대적 우위는 지속될 공산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