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좀비물로 넷플릭스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킹덤'이 마침내 게임으로 출시된다.

스팀에 홈페이지가 공개된 것. 공식 소개 영상, 스크린샷, 세계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일찌감치 '킹덤' IP(지식재산권) 계약을 체결, 게임으로 제작 중인 액션스퀘어가 주역이다.

1월 12일 목요일, 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가 ‘킹덤(에이스토리 제작)’ IP를 활용한 기대작 ‘킹덤 : 왕가의 피’의 스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킹덤 : 왕가의 피(영문명 KINGDOM : The Blood)’는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소재로 한 액션 RPG다.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원작의 등장인물과 좀비의 특징을 살려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장르는 원작 ‘킹덤 : 왕가의 피’를 액션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동 컨트롤' 기반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다.

한국 전통 검술이 구현 가능한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K-액션을 뽐낸다.

또한 우수한 아트 개발력을 통해 원작 시리즈 속 한복 움직임을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담아냈다.

킹덤 시리즈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했다.

특히 폐허가 된 한양성과 오리지널 캐릭터인 망나니 NPC등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고품질 그래픽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글로벌 유저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개발 총괄 강형석 PD는 “게임 내에서 원작의 주요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녹이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라이트 최적화, 쉐이드 등의 디테일 요소를 끌어올려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액션스퀘어는 ‘킹덤 : 왕가의 피’는 스팀 페이지 오픈을 통해 개발 상황 및 최신 정보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신작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1월 12일 장 초반 7% 넘게 급등하며 3625원까지 치솟았다.

현재(오전 9시 53분 기준)는 전일대비 0.59%(20원) 오른 3400원 선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18만주를 넘어서며 1월 들어 동시간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관련 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258870/Kingdom_The_Bl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