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벤트 효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1위…1월 28일 톱10 탈환

넥슨의 겨울 질주는 1월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피파모바일'과 '메이플스토리M'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또 매출 순위를 끌어올렸다.

크래프톤의 간판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1월 마지막 주 맹위를 떨치고 있다.

1월 31일 화요일, '피파모바일'이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자리했다. 전일 4위에서 한 계단 오른 것.

'메이플스토리M'은 어제(7위)보다 2계단 상승, 톱5에 자리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넥슨이 동명의 온라인 게임에 기반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지난 2016년 10월 론칭된 올드보이로 현재 양대 마켓 톱10에 자리한 모바일 게임 가운데 출시가 가장 빠르다.

올해 기막힌 역주행은 2023년 1월 13일 처음으로 모바일 전용(오리지널) 캐릭터를 추가하면서 시작됐다. 별의 수호자 '시아 아스텔'이다. 오르트 지역의 별의 정령으로 '셀레스티얼 라이트'를 전용 무기로 사용한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더불어 넥슨은 성장을 돕는 '테라 버닝'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나섰다.

또 한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날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1위에 자리했다. 전일 13위에서 두 계단 올랐다.

지난 1월 28일(토) 앱스토어 매출 10위에 자리했다. 올 들어 첫 톱10에 진입이다.

1월 주요 이슈는 지난 4일(수) 액션 스타 이소령과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와 글로벌 최고를 뽑는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2 PMGC)' 등이다. 튀르키예 'S2G'가 우승, 6억3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1월 17일에는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 '폴라리스'와 협업, 스킨을 추가했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는 복귀 이용자 경품 이벤트에 나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글로벌 흥행대작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이다. 지난 2018년 5월 16일 국내 론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