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톱10에 4개… 넥슨, 양대 마켓 톱10에 총 9개 차지

넥슨이 겨울 제왕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신구 흥행작들의 겨울 질주에 힘입어 국내 양대 마켓 매출 톱10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역주행에 가세하며 힘을 보탰다.

넥슨은 2023년 들어 최신작 히트2를 비롯해 피파온라인4M, 피파모바일이 견고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메이플스토리M, 블루아카이브 등이 역주행, 역대급 겨울 시즌을 보내고 있다.

2월 4일 금요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자리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가세로 넥슨은 앱스토어 톱10에 절반인 5개 자리를 차지했다. 피파온라인4M(2위), 피파모바일(4위) 등이 톱5에 자리했고 메이플스토리M과 블루아카이브가 각각 8위와 9위에 위치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넥슨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은 4개다.

피파모바일이 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히트2, 피파온라인4M, 블루아카이브가 각각 8위, 9위, 10위다.

한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2020년 5월 12일 출격해 대작 MMORPG 등을 추월, 양대 마켓 톱3에 자리했다. '모두의 마블'의 계보를 잇는 국민 모바일 게임에 등극했고 이후 크고 작은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전후해 역주행하고 있다.

2023년 2월 질주는 업데이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1월 27일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컬래버를 진행했다.

전설적인 레이싱카 ‘McLaren P1™ GTR’ 등에 기반한 신규 카트 등을 추가했다. 이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