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춰 섰던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2022년 부활했다.

국내 내로라하는 게임사들이 대작은 물론 차세대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완전 정상화를 이뤘다.

2023년 지스타가 여느 해보다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지스타2023'을 위한 발걸음이 2월 14일 시작된다.

'슈퍼 얼리버드' 접수다.

2월 9일 목요일,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2월 14일(화)부터 3월 16일(목)까지 ‘지스타 2023’의 참가사 '슈퍼얼리버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슈퍼얼리버드'는 다음 해의 참가를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하는 '현장접수'의 홍보를 위하여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현장 안전 관리 이슈로 인하여 '현장접수'가 진행되지 않아 올해 2월 마련된다.

또한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첫 도입 될 '현장접수' 정책의 연착륙 및 장점의 간접 적용을 목적으로 작년보다 약 2개월을 앞당긴 2월 14일(화) 오전 11시부터 '슈퍼얼리버드'에 나섰다.

조기접수는 오는 4월 5일, 일반접수는 6월 8일 시작된다.

‘지스타 2022’에서 첫 시도되어 성공적으로 평가된 BTC 확대 운영은 ‘지스타 2023’에도 동일하게 시행된다. 이에 따라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은 BTC관으로 제2전시장 1층은 BTB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행사의 철저한 안전 관리 계획 아래,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적극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메인 전시관이 아닌 실내외 활용 가능 공간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콘텐츠 다양화 뿐만 아니라 참관객 밀집도 완화 및 분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하며 세부적인 계획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3’은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