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에버소울'로 쾌조의 출발을 보인 카카오게임즈가 3월 더 큰 비상을 예고했다.

출시도 되지 않은 '아키에이지 워'의 뜨거운 열기 때문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PC와 모바일) MMORPG다.

리니지 대부 송재경 대표가 만든 같은 이름의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 모바일 버전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모험과 생활 중심의 원작과 달리 '전쟁과 전투'를 강조하고 있다.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한 필드전과 대규모 해상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빠른 전투 속도감을 전면에 내세운 것.

첫 공개부터 개발자의 명성으로 화제를 모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뿐 아니다. '오딘:발할라 라이징' 이후 내놓는 신작 모두 흥행 반열에 올린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네임드 개발자의 최신작을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한 퍼블리셔와의 만나 2023년 상반기 최고 흥행 기대감을 야기했다.

흥행 DNA를 모두 갖춘 '아키에이지 워'는 사전 열기부터 남달랐다.

국내만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모집(사전예약)에 한 달 만에 150만명을 돌파, 차원이 다른 출발을 보였다.

격이 다른 기대작의 위용은 2월 28일 온라인 쇼케이스와 더불어 시작한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서도 입증됐다.

16개 서버 중 7개가 서버 최대 인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3시간 후에는 4개가 추가로 포화, 총 11개가 반나절 만에 마감됐다.

나머지 5개의 서버도 '혼잡' 상태를 나타냈다.

'아키에이지 워'의 예사롭지 않은 흥행 기운을 과시한 것이다.

한편 '아키에이지 워'는 오는 3월 21일(화) 출격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 이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누적 인원수 달성 보상에 따라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 시 추가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관련 페이지 : https://aw.game.daum.net/aw/pc/pre-ord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