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유럽 축구 리그에 힘입어 넥슨이 서비스 중인 관련 게임이 질주했다.

이번엔 '피파온라인4M'이 맹위를 떨쳤다. 한편 지난 주말을 앞두고 역주행,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정상에 올랐던 '쿠키런:킹덤'은 톱5밖으로 밀렸다.

3월 13일 월요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피파온라인4M'이 정상에 오르며 넘버1을 탈환했다.

'피파모바일'은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세리아A, 영국프리미어리그에서 김민재와 손흥민 선수가 선발 출전했고 맹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와 토트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 선수는 골을 추가하며 영국 진출 이후 통산 100호 골 달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지난주 신들린 질주로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던 데브시스터즈의 간판 모바일 RPG '쿠키런:킹덤'은 6위로 주말새 무려 5계단 하락했다. 반면 구글 플레이에서는 10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월초 효과'도 감소, 웹보드 게임들이 하락하기 시작됐다.

지난주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7위까지 올랐던 NHN의 웹보드 게임 '한게임포커'가 6위로 밀렸다. '한게임포커 클래식 with PC'는 20위로 내려앉았다.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웹보드 게임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은 26위다.

3월 10일(금)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자리하며 마의 벽을 뚫었던 '데블M'은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반면 리니지2M은 4위에 안착하며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의 간판 MMORPG로 구성된 톱4 체계가 다시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