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출시…역대급 개발인력과 서버 포화로 역대급 흥행 예고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아키에이지 워'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넥슨이 야심작 최종 담금질을 시작했다.

'프라시아 전기' 사전다운로드다.

출시 당일 이용자 쏠림 현상으로 인한 과부화 등 불안정한 서비스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3월 28일(화) 넥슨(대표 이정헌)은 '프라시아 전기' 모바일 버전의 미리 내려받기를 가능토록 했다.

정식 서비스(3월 30일)를 이틀 전 시작이다.

이례적인 행보다.

지금까지의 블록버스터 및 황금기대작들의 사전다운로드는 출시 하루 전 시행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이보다 하루 더 빨리 시작했다.

예사롭지 않은 이용자 몰이 때문이다.

넥슨이 '프라시아 전기' 사전예약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캐릭터명 선전 이벤트 결과를 발표했다.

총 13개 월드로 구성된 65개 서버가 모두 찼다.

캐릭터명 선점 프로모션은 지난 3월 2일(목) 시작, 조기 마감됐고 이후 3월 10일(금), 3월 16일(목)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됐다.

서버 수용 인원이 모두 마감됐다. 넥슨이 지금까지 서비스 한 MMORPG 가운데 가장 최대 규모다.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이 MMORPG 개발에 있어 최대 인력을 투입해 만들고 있는 역대급 야심작이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하드코어로 인식된 MMORPG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 자유도 높은 정쟁 시스템과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의 PC 버전 사전다운로드는 지난 3월 20일 출시했다.

정식 출시는 3월 30일 목요일 0시다.

관련 페이지 : https://wp.nex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