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 예고된 황금 위크(Week)다.

주연은 일찌감치 정해졌다. 호요버스와 위메이드가 4월 26일과 27일 각각 야심작 '붕괴 스타레일'과 '나이트 크로우'다.

두 작품의 정식 출시가 아직 남아있지만 게임판은 벌써 요동치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이 사전다운로드 등으로 인기 차트에 등장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4월 24일(월) '붕괴 스타레일'이 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등장했다. 4월 26일(수) 정식 출시 이틀 전에 최고 자리에 올랐다.

여느 기대작처럼 사전다운로드만으로 이룬 성과다. 출시 이후 또 한번의 파란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지난 3월生 흥행대작 '아키에이지 워(카카오게임즈)'와 '프라시아 전기(넥슨)'도 사전다운로드에서 인기 순위를 평정했다.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3rd, 원신 등으로 한국은 물론 전 셰계적인 게임사로 발돋움한 호요버스의 최신작이며 야심작이다. 은하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RPG로 글로벌 동시 론칭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 작품은 공개부터 주목받으며 흥행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지난 2월 10일 시작한 글로벌 사전예약에서 1000만명을 모집, 역대급 기대감을 낳았다.

한편 '붕괴 스타레일'과 함께 4월 대파란의 주인공을 예약한 '나이트 크로우'도 막바지 공세를 펼치고 있다.

4월 20일과 21일 각각 나이트 크로우 세계관과 클래스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4월 24일(월)에는 서포터 플랫폼 'SSS 펀드'를 공개했다.

SSS 펀드는 스트리머 서포팅 시스템(Streamer Supporting System)의 약자로, 이름에서부터 게임 안정적인 후원금을 통한 스트리머의 성장이 서포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대한 지향점을 엿볼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정통 MMORPG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3월 시작한 사전예약에 한달도 되지 않아 100만명을 끌어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