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산업의 맏형, 넥슨이 2023년 달라졌다.​

매월 신작 예열과 출시에 나서며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대작 '프라시아 전기'는 양대 마켓 톱10에 자리하며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기존 흥행작들도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

​피파모바일, 피파온라인4M, 블루 아카이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이며 5월에는 국민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까지 가세했다.

​5월 11일(목), '카트라이러 러쉬플러스'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에 자리했다. 어제 수직 상승세를 지킨 것.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농후하다.

​출시 3주년 업데이트와 이벤트 때문이다.

​넥슨은 전일(5월 10일) 시즌 19 '네모'를 업데이트했다. 네모왕국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카트, 캐릭터, 트랙 등이 추가됐다.

​여기에는 5월 12일부터는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이벤트에 나선다.

​우선 5월 26일까지 '3주년 기념 슈퍼 위크'를 진행, 최신 아이폰과 갤럭시 등 최신 핸드폰과 '3주년 스페셜 쿠폰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제2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피파모바일'도 질주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7위로 어제보다 한계단 올랐다. 5월 들어 가장 높은 순위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지만 '피파모바일'의 견고함은 경이롭다.

​'아키에이지 워'(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프라시아 전기(넥슨), '붕괴 스타레일'(호요버스), '나이트 크로우' 등 3월과 4월生 블록버스터들이 10위에 자리했음에도 톱10 유지는 물론 오히려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존 흥행대작 MMORPG들이 기대작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상승, 괴력을 발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