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기반 K드라마와 영화는 더 이상 한국만의 것이 아니다.

넷플릭스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

K-웹툰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도 큰 인기를 누렸지만 흥행 온라인 게임에 기초한 작품에는 미치지 못했다.

신작은 적지 않았지만 성공을 거둔 작품은 적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이 그나마 큰 인기를 누렸고 이의 계보를 이을 흥행작은 없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반기 웹툰 기반 모바일 게임이 등장한다.

'신의 탑:새로운 세계'다.

초대작 웹툰에 기반했음은 물론 한국에서 가장 많은 흥행작을 배출한 넷마블이 개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넷마블이 사전 마케팅의 신호탄을 쐈다

5월 15일 월요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자체 개발 중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 키아트를 공개하며 출시를 예고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2010년 7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60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넷마블은 원작 '신의 탑'을 게임에서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제작했다.

또한 '새로운 세계'라는 부제에 걸맞게 원작자 SIU와 협업하며, 게임만의 고유한 스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글로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인 수집형 RPG다.

플레이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간편하면서도 깊이 있는 전략 전투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넷마블은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신의 탑' 세부 설정까지 살려 보는 재미까지 살렸다.

넷마블은 지난해 1월 열린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최초 공개했으며,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웹툰 '신의 탑'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과,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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