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최고 기대작 '제노니아' 출격에도 컴투스홀딩스의 주가는 급락 중이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흥행 기대감이 화끈하게 반등 중이다.

6월 27일 화요일 현재(오후 12시 22분 기준) 전일대비 4% 넘게 오른 4만45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6월 22일(-3.37%)과 6월 23일(-7.19%) 이틀 연속 부진에서 탈출했다.

거래량은 25만주를 돌파, 전일 동시간대비 약 11% 증가했다. 장 초반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1만5000주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9000주를 순매수 중이다.

네오위즈는 이날 오전 글로벌 기대신작 'P의 거짓'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2023’에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P의 거짓’은 오늘(27일) 새벽 2시 종료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출시 예정 제품’과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에서는 2위를 나타냈다. 1위는 넥슨의 '워헤븐'이 차지했다.

9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흥행 기대감에 다시 불을 지피며 주가 반등을 도운 것.

네오위즈는 지난 6월 20일(화)에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약 10분 분량의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소피아’, ‘베니니’, ‘유제니’ 등 인물 소개와 무기 조합·강화 시스템, ‘페이블 아츠’, ‘페이탈 어택’ 등 전투 시스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담았다.

이어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직접 출연한 ‘디렉터 데모 Q&A’ 영상을 통해 데모 출시 소감과 데모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에 대한 답변, 그리고 게임의 개발 방향 등을 알렸다.

한편 네오위즈는 오는 9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되는 ‘P의 거짓’은 데모 체험을 연장해 진행한다.

데모 공개 3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했다. 외신과 이용자의 호평이 쏟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식 출시 지원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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