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한빛소프트, 신저가 …신작 이슈, 넷마블·엠게임 우상향

오전 약세를 지속했던 국내 증시가 오후에 반등,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식도 또 우상향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신저가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한빛소프트(2479원), 썸에이지(448원) 등이 장중 죄저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은 15개다.

아이톡시가 +18.33%로 폭등했다 미투온이 +6.44%, 카카오게임즈가 +3.32%로 뒤를 이었다.

아이톡시 폭등은 전일(+17.30%)에 이어 2거래일째다. 종가는 1853주다. 거래량은 299만5269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대비 9%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10만914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511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3266주와 5만996주를 사들였다. 7월 들어 첫 쌍끌이 매수다.

카카오게임즈는 +3.34(10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3만1150원이며 거래량은 83만5881주다. 전일대비 21%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8만7793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4598주, 7만2291주, 904주다.

하락 종목은 14개다.

룽투코리아(-3.77%), 스코넥(-3.41%) 등이 가장 크게 하락했다. 모비릭스(-2.36%), 액션스퀘어(-2.62%) 등이 -2%대로 장을 마쳤다.

신작 이슈를 내놓은 게임사의 주가는 엇갈렸다.

NHN은 신작 소셜네트웍게임(SNG) '우파루 오딧세이' 출시를 위해 사전예약에 나섰다. NHN은 1.65%(400원) 하락한 2만3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만232주로 7월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이 1만4109주, 기타 투자자가 133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만752주, 4694주를 순매수했다.

엠게임은 0.56%(4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7220원이며 거래량은 5만4900주다. 전일대비 약 32% 줄었다. 외국인이 5895주, 기타 투자자가 285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14주, 5166주를 매입했다.

엠게임은 '퀸즈나이츠'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엠게임이 자체 개발 중인 방치형 모바일 RPG다. 테스트는 원스토어에서 오는 7월 18일까지다.

넷마블은 +0.76%(35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5850원이며 거래량은 12만4197주로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2만74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3거래일 연속 매도이며 홀로 팔자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659주, 1만80주, 3주를 매집했다.

넷마블은 전일에 이어 또 '신의 탑:새로운 세계' 막바지 예열에 나섰다. 사전예약자 참여자 모두에게 11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