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거래량 및 대금 7월 들어 '최저'…한빛소프트 등 6개 신저가

코스피와 코스닥이 소폭 상승했다.

게임주식은 휘청했다.

25개 종목이 하락했다.

신저가 행진은 여전했다. 6개로 어제보다 1개가 늘었다.

썸에이지(402원), 와이제이엠게임즈(956원) , 한빛소프트(2360원), 컴투스홀딩스(3만3950원), 조이시티(3170원), 위메이드플레이(9140원) 등이다.

거래량도 급감,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컴투스(-0.36%), 카카오게임즈(-1.22%), 액션스퀘어(-1.31%) 등은 글로벌 희소식 및 신작 담금질에 나섰다. 주가는 모두 우하향했다.

컴투스는 전일 출시한 레포츠 모바일 게임 '낚시의신:크루'가 한국을 포함한 홍콩 등 일부 아시아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부문 인기 1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0.36%(200원) 하락한 5만6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만3598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1만394주를, 기타 투자자가 535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660주를, 개인이 269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출시한 PC 온라인 배틀 게임 '이터널 리턴 1.0'이 스팀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인천공항에서 7월 25일 출시 예정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이용객이 몰리는 공항에서의 막바지 홍보다.

카카오게임즈는 1.22%(400원) 하락, 전일 찔끔 반등(+0.15%)에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3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44만6807주다. 전일대비 약 36% 증가했다. 기관이 6만5356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585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6만2738주를 쓸어 담았다. 7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8471주를 샀다.

액션스퀘어는 자사의 대표 PC 온라인 슈팅 게임 '앤빌' 글로벌 출시 일정(7월 27일)과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퍼블리셔는 '하이크(HIKE)다.

액션스퀘어는 1.31%(3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260원이며 거래량은 6만111주다. 7월 최저치다. 외국인이 1만7382주, 기관이 33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1만7145주를 싹쓸이하며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 지속했다.

7월 21일 금요일, 코스피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면서 오름세로 전환, 9.53포인트(0.37%) 오른 2609.7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11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144억원, 기관은 48억원을 순매수했다. 356개가 우상향했고 510개가 하락했다. 에이프로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98포인트(0.32%) 뛴 934.5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6억원과 63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291억원어치를 매입했다. 473개가 상승했다. 이중 신테카바이오, 지엘팜텍, 유비온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064개다. 오킨스전자는 하한가로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06%로 어제 찔끔 상승(+0.58%)를 지키지 못했다.

상승 종목은 5개에 그쳤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룽투코리아(+3.86%)가 가장 크게 올랐고 네오위즈(+2.76%), 웹젠(+2.60%) 등이 뒤를 이었다.

넷마블(+0.73%), 썸에이지(+0.73%)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네오위즈는 +2.76%(105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9050원이며 거래량은 19만8667주다. 전일대비 30%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4만6032주, 기타 투자자자 1만109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4만66주, 기관은 1만7064주씩을 사들였다.

넷마블은 0.73%(35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84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5250주다. 전일대비 약 10% 줄었다. 외국인이 3만21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이 2만1427주를 팔았다. 개인은 8595주를 순매도했다.

하락 종목은 25개로 다시 폭증했다.

아이톡시가 -4.35%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 엠게임, 모비릭스, NHN, 조이시티 등은 -3%대로 마감했다.

-2%대로 장을 마친 게임주식은 6개다.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드, 위메이드맥스 등 위메이드 3형제를 비롯해 스코넥,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이다.

위메이드는 2.06%(800원) 하락한 3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9만1720주다. 전일대비 약 45% 증가했다. 개인이 2만6800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1764주, 5035주, 1주를 팔았다.

조이시티는 -3.91%(130원)로 8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3195원이며 장중에는 3170원으로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51만1918주다. 전일대비 55%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14만9990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7거래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8997주를 팔았다. 개인은 13만6320주를, 외국인은 2만2667주를 매집했다.

전일 +1.45%로 약세의 고리를 끊었던 컴투스홀딩스는 하락했다. -3.00%(1050원)로 7월 들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 종가는 3만3950원이다. 52주 최저가다. 거래량은 5만1380주로 어제(약 2만5800주)보다 두 배 가까지 늘었다. 개인이 1만7623주를 담으며 홀로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2118주, 5505주를 순매도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12%(200원) 하락한 922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914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3만7382주다. 전일보다 약 1000주가 적었다. 개인이 3808주를 매집, 홀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30주, 178주씩을 팔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44만2509주다. 7월 들어 최저치다.

넥슨게임즈, 모비릭스, NHN, 아이톡시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바른손이애엔이,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 액토즈소프트, 컴투스홀딩스, 엠게임, 조이시티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넥슨게임즈 물량은 전일(약 6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29만2834주다. 7월 최저다. 외국인이 4만7132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1271주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만4782주와 3621주를 순매수했다. 넥슨게임즈는 0.47%(100원) 하락한 2만1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 거래량은 3만4749주로 전일(약 9만2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1만3710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2555주, 545주, 610주다. NHN은 -3.72%(1000원)로 2거래일 강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585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147억3500만원이다.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엔씨소프트가 190억9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펄어비스가 159억3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크래프톤(142억7700만원), 카카오게임즈(143억7200만원), 위메이드(110억7700만원) 등이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7월 들어 가장 적은 6만7406주다. 기관이 9688주를 사들이며 홀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8536주,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060주와 92주를 순매도했다.

펄어비스는 0.69%(400원) 후퇴한 5만7800원이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36% 감소한 27만7278주다. 매수 행진을 펼쳤던 기관이 3만787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388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만9398주와 8864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0.39%(700원)로 5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18만300원이며 거래량은 7만9665주다. 전일대비 약 8% 늘었다. 기관이 1만6825주의 순매도, 5거래일 연속 팔자에 앞장섰다. 개인은 1만7429주를, 외국인은 1610주를 사들였다.

총 시가총액은 34조7607억원이다. 어제보다 1570억원이 적었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네오위즈(+2.76%), 넷마블(+0.73%)만이 우상향한 것.

NHN(-3.72%), 위메이드(-2.06%) 등은 2% 넘게 내렸다. 엔씨소프트는 보합을 나타냈고 컴투스(-0.36%), 크래프톤(-0.39%), 넥슨게임즈(-0.47%), 펄어비스(-0.69%), 카카오게임즈(-1.22%)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