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대신작 3인방이 인기 차트를 싹쓸이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미니게임천국 등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

7월 28일(금),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와 2위는 각각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미니게임천국'이 넘버1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양대 마켓을 석권했던 '신의탑: 새로운 세계'를 추월하며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이 작품은 컴투스의 간판 캐주얼 게임에 기반해 만들었다. 전일(7월 27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7월 25일, 26일 그리고 27일까지 이어진 황금 기대작들이 나란히 인기 차트를 삼킨 것이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한 멀티 플랫폼 MMORPG다. 7월 25일(화) 출격했고 출시 하루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를 평정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넷마블이 자체 개발한 수집형 RPG다.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수려한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고 손쉬운 플레이 등으로 RPG의 접근성을 낮췄다. 7월 26일(수) 론칭됐고 역시 하루도 되지 않아 인기 순위를 접수했다.

7월 일찌감치 지각변동의 주역으로 떠오른 다른 색깔의 3종 게임이 이변 없는 흥행 길을 가고 있는 셈이다.

한편 매출 순위에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이틀째 앱스토어 넘버1에 자리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9위로 어제보다 1계단 하락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어장 구글 플레이에서는 고공비행을 펼쳤다.

11위로 톱10을 턱밑 추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