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7월生 투톱이 이변없는 대흥행을 보이고 있다.

7월 게임명가의 외출에 앞장섰던 컴투스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이고 있다.

낚시의 신: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캐주얼 게임이 인기 순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

레전드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이 주연이다.

7월 31일 월요일, 미니게임천국은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에 자리했다.

'미니게임천국'은 피처폰 시절부터 큰 인기를 누려온 컴투스의 간판 캐주얼 게임이다. 2023년 최신판은 지난 7월 27일(목)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에 동시 론칭됐다.

론칭 당일, 앱스토어 인기 순위를 접수했고 주말을 맞아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구글 플레이에서도 넘버1을 차지했다.

아레스: 라이즈 오드 가디언즈,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7월 블록버스터를 모조리 추월한 것.

장르의 특성상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 입성이 MMORPG 만큼 빠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손쉬운 접근과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 이외의 선전도 가능하다.

실제로 첫 주말이 지나면서 '미니게임천국'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차트에서 16위에 자리했다.

단숨에 10위대에 오르며 RPG가 판을 치는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의 반란을 기대케 하고 있다.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후 가장 큰 인기를 누릴 캐주얼 게임의 부활 공산이 크다는 것.

한편 7월生 투톱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에서 각각 4위와 3위를 나타냈다.

두 작품은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의 2023년 하반기 첫 야심작으로 7월 25일(화)과 7월 26일(수) 출시된 '아레스'와 '신의 탑' 인기 순위는 3위와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