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0.54%) 제외 대형주 우상향, 전체 시가총액 34조원 회복

국내 증시가 올랐다.

게임주식은 전일보다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상승 종목은 26개로 전일보다 1개가 줄었다.

드래곤플라이가 +10.08%, 아이톡시가 +7.71%로 급등했다.

넥슨게임즈(+4.65%, 넷마블(+4.47%), NHN(+4.38%), 카카오게임즈(+4.29%), 더블유게임즈(+4.24%), 넵튠(+4.21%) 등이 초강세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이날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국내 양대 마켓 매출 톱5에 입성했고 흥행 요인을 공개했다. 구글 플레이 4위, 앱스토어 3위다. 원작 웹툰의 구현과 손쉬운 접근과 플레이 등을 초반 돌풍 요소로 꼽았다.

넷마블은 4.47%(22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1400원으로 6월 29일 내준 5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1만659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대비 약 17% 증가했다. 기관이 4만8850주를 싹쓸이 했다. 개인은 3만3421주, 외국인은 1만5405주, 기타 투자자는 24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흥행 소식을 전했다.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를 추월,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자리한 것.

카카오게임즈는 +4.29%(1350원)로 전일 +5.35%에 이어 2거래일째 급등했다. 종가는 3만2850원이며 거래량은 95만4885주다. 전일대비 27%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0만7750주, 외국인이 8만142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8만6893주를 쓸어 담으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278주다.

신작 '던전앤스톤즈' 예열에 나선 위메이드플레이는 1.85%(160원) 올랐다. 전일 +0.85%에 이어 2거래일째 강보합이다. 종가는 881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24% 증가한 3만5363주다. 외국인이 994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7월 24일부터 6거래일 연속 사자다. 개인은 9460주를, 기관은 48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던전앤스톤즈'는 위메이플레이가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RPG다. 첫 하드코어 게임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오픈형 베타 테스트(8월 4일~)를 예고했고 이에 앞서 SNS 이벤트에 돌입했다.

네오위즈는 0.87%(300원) 오른 3만4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3만5254주다. 전일보다 약 1500주가 적었다. 개인이 3만4773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2만7114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6거래일째 매수를 일단락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7651주와 8주다.

네오위즈는 지난 7월 27일 전략 모바일 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를 글로벌에 동시 론칭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컴투스는 편의점 GS25와 손잡고 최신작 '미니게임천국'의 이벤트에 나섰다. 또 메터버스 컴투버스에 첫 첫 공간 'SPAXE' 정식 서비스에 나섰다.

컴투스는 0.37%(200원) 상승, 2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5만46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185주다. 전일대비 약 11% 줄었다. 기관이 4124주를, 기타 투자자가 130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86주와 2941주를 매입했다.

8월 1일 화요일, 코스피는 34.49포인트(1.31%) 오른 2667.07이다. 개인이 5505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0억원과 3307억원어치를 샀다. 632개가 우상향했다. 258개가 하락했다. STX중공업, 덕성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3.70포인트(0.40%) 상승, 3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6억원과 1885억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3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하락 종목은 488개에 그쳤고 1023개가 올랐다. 이중 신성텔타테크, 코난테크놀로지, 파워로직스, 셀바스헬스케어, 인벤티지랩, 서남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2.17%다. 7월 2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하락 종목은 5개에 그쳤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액션스퀘어가 -2.09%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펄어비스(-0.54%), 조이시티(-1.04%), 와이제이엠게임즈(-1.07%), 룽투코리아(-1.87%)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0.54%(300원)로 전일 오름폭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종가는 5만5700원이며 거래량은 26만8561주로 어제보다 약 1000주 줄었다. 외국인이 2만1956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기관은 1만3599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인 3만5452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03주다.

상승 종목은 26개다.

드래곤플라이(+10.08%), 아이톡스(+7.71%) 등이 급등했다.

8개 종목은 +3~+4%대의 강세를 보였다.

넥슨게임즈, 넷마블, NHN, 카카오게임즈, 더블유게임즈, 넵튠, 크래프톤, 썸에이지, 위메이드맥스 등이다.

+2% 대 장을 마친 게임주식은 4개다. 플레이위드, 웹젠, 컴투스홀딩스 등이다.

나머지 12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넥슨게임즈는 +4.65%(1000원)로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149만8062주다. 지난 7월 10일(약 267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25만793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은 13만7092주,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9만7986주, 2만2854주를 사들였다.

크래프톤은 +3.67%(6300원)로 2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7만81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8059주다. 전일대비 약 16% 늘었다. 개인이 2만513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8553주를 팔았다. 기관은 3만3601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91주를 매집했다.

엔씨소프트는 1.99%(5500원) 상승,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8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9만9296주로 전일대비 34%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1만562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73주, 4113주씩을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624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36만9210주다. 어제보다 182만2577주가 많았다.

드래곤플라이, 아이톡스, 넥슨게임즈 등을 비롯해 넵튠, 위메이드맥스, 플레이위드, 한빛소프트, 미투온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50% 넘게 감소한 게임주는 없었다.

플레이위드 거래량은 2만3980주다. 전일대비 55%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3350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개인은 3301주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44주와 5주를 순매수했다. 플레이위드는 2.99%(150원) 상승,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170원이다.

넵튠 거래량은 6만2303주로 전일대비 약 55% 증가했다. 개인이 1만2577주의 매물을 내놓았고 기관이 124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3614주를, 기타 투자자는 212주를 순매수했다. 넵튠도 +4.21%로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743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212억1400만원이 많은 1751억5300만원이다.

넥슨게임즈가 338억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게임즈가 315억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277억9700만원을 나타냈다.

넷마블(107억800만원), 크래프톤(190억800만원), 위메이드(100억3400만원), 펄어비스(150억60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0.41%(150원) 상승, 2거래일째 강세를 보였다. 종가는 3만6700원이며 거래량은 27만1035주다. 전일대비 약 38% 증가했다. 개인이 4만7492주를 싹쓸이, 최근 6거래일 연속 매도를 일단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3010주와 1만2036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타 투자자는 1만2446주를 팔았다.

총 시가총액은 대형주들이 선전으로 34조원 선을 회복했다.

어제보다 무려 9164억원이 늘었다. 34조원대는 7월 21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펄어비스(-0.54%)를 제외한 맏형들이 우상향했다.

넥슨게임즈, 넷마블, NHN, 카카오게임즈 등이 4% 넘게 올랐고 크래프톤은 +3%대의 강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1.99%), 네오위즈(+0.87%), 위메이드(+0.41%), 컴투스(+0.37%) 등은 +1% 안팎의 강보합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