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종목 급증 불구, 넥슨게임즈 급락에 약세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게임주식도 우하향했다. 2거래일째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 그리고 시가총액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전일보다 줄었다.

상승 종목은 14개로 어제보다 두 배 늘었다.

하락 종목이 17개로 줄었다. 하지만 넥슨게임즈가 폭락(-14.30%)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넥슨게임즈는 -14.30%(3160원)로 2023년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1만8940원으로 7월 27일 회복한 2만원대 종가가 무너졌다. 거래량은 395만2456주다. 지난 6월 22일(약 394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102만6258주를 싹쓸이했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36만4496주, 66만94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820주다.

넵튠은 +6.43%(480원)로 홀로 급등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7940원이며 거래량은 11만7427주다. 어제(약 5만32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1만3327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홀로 팔자다. 외국인이 1만3140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172주와 15주를 순매수했다.

네오위즈도 +3.01%(10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4250원이며 거래량은 18만6762주로 전일대비 69%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2만2890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1만793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551주, 2406주다.

8월 4일 금요일, 코스피는 2.59포인트(0.10%) 하락한 2602.80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23억원, 2360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47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33개가 하락했고 544개가 우상향했다. 카프로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89포인트(0.21%) 하락한 918.43이다. 876개가 우상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8억원, 10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050억원어치를 샀다. 하락 종목은 641개다. 이중 에코프로에이치엔, 와이랩, 진영, 오가닉타코스메틱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641개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53%다. 2거래일째 약세다.

상승 종목은 14개다.

넵튠이 +6.43%로 가장 크게 올랐다. 네오위즈는 +3.01%로 뒤를 이었다.

이외 12개 종목의 상승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17개다.

넥슨게임즈가 -14.30%로 폭락했다. 컴투스(-2.28%), 모비릭스(-2.43%), 플레이위드(-3.47%), 썸에이지(-3.69%)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11개 게임주는 -1% 내외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컴투스는 -2.28%(1200원)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5만1400원이며 거래량은 14만7084주다. 전일대비 약 14% 줄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80주, 3697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7948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129주를 팔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80만1264주다. 어제보다 6만1197주가 적었다.

NHN, 룽투코리아, 아이톡시, 한빛소프트, 모비릭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넥슨게임즈, 네오위즈, 플레이위드, 넥슨게임즈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NHN 거래량은 2만12주다. 전일(약 4만6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2994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홀로 팔자다. 개인이 2599주를, 외국인이 395주를 순매수했다. NHN은 0.58%(150원) 상승한 2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플레이위드 거래량은 3만365주다. 전일(약 1만5200주)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2190주를 매입했다. 홀로 매수다. 개인, 기타 투자자, 기관 매도량은 각각 2118주, 68주, 4주다. 플레이위드는 3.47%(180원) 하락한 5010원을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164억8700만원이 감소한 1897억400만원이다.

넥슨게임즈가 768억66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위메이드는 263억8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188억5600만원), 카카오게임즈(114억8300만원), 펄어비스(123억6900만원), 크래프톤(132억56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보합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거래량은 60만6481주도 전일대비 47%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만189주, 개인이 8만724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3만972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만7705주다.

엔씨소프트는 0.55%(1500원) 상승한 27만5500만원이다. 거래량은 6만8428주로 전일대비 약 32% 감소했다. 기관이 1만422주, 기타 투자자가 182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85주를 매집, 매수 행진을 7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519주를 담았다.

카카오게임즈는 0.32%(10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1100원이며 거래량은 37만1667주다. 전일대비 약 18% 줄었다. 개인이 1만4016주, 기관이 2496주를 팔았다. 외국인이 1만5259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253주다.

펄어비스는 +0.19%(100원)로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3900원이며 거래량은 22만9747주다. 전일대비 24%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9만943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619주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만7256주, 2만2799주를 순매수했다.

크래프톤은 0.70%(12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6만9400원으로 7월 31일 회복한 17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7만8229주로 전일대비 23%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82주, 1만8118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9677주, 기타 투자자는 123주를 순매수했다.

총 시가총액은 33조4280억원이다. 전일보다 2109억원이 줄었다.

넥슨게임즈(-14.30%)를 제외한 맏형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NHN(+0.58%), 엔씨소프트(+0.55%), 카카오게임즈(+0.32%), 펄어비스(+0.19%), 위메이드(보합)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0.31%), 크래프톤(-0.70%), 컴투스(-2.28%) 등은 우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