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 등 주말과 징검다리 연휴에 맹위를 떨쳤던 축구 게임이 주춤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그들의 자리를 대신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넘버1에 자리한 것.

8월 17일 목요일, '신의탑: 새로운 세계'가 앱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넷마블 여름 몰아치기의 서막을 알린 작품이다. 웹툰한류에 앞장선 '신의 탑'에 기초해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수집형 RPG다. 지난 7월 26일 출시, 광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앱스토어 매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8월 질주는 첫 오리지널 스토리 추가 때문이다.

전일(8월 16일)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시아시아의 위험한 바캉스'를 주제로 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다. 신규 캐릭터 '비올레'와 '시아시아' 등이 추가됐다. 여름을 기념해 수영복 코스튬도 공개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붕괴: 스타레일'이 미친 역주행을 펼쳤다.

2위에 자리하며 2023년 최고 흥행 신작 '나이트 크로우'(3위)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이언즈'(4위)를 모조리 추월한 것.

이 작품은 중국 유력 게임사 '호요버스'에서 자체 개발한 판타지 RPG다. 지난 4월 26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