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지난해 지스타2022에서 빛을 발했다.

대작을 대신해 인디게임들로 단독 부스를 꾸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작 중심 라인업'에서 변화를 꾀한 그라비티의 행보는 2023까지 이어졌다.

최근 막을 내린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C)2023'에도 다수의 인디 게임을 출품했다.

그리고 지난주 펼쳐진 국내 최대 인디게임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페스티벌)2023'에도 참가했다.

애정을 쏟고 있는 인디게임 사업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출품작 '파이널 나이트'가 BIC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

이 작품은 국내 중소 게임사인 '두시소프트'에서 만들고 있다. 장르는 횡스크롤 액션 RPG다. 파티 기반으로 플레이가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8월 30일 자사가 퍼블리싱 하는 '파이널 나이트'가 BIC2023 어워드에서 ‘심사위원상’과 ‘스폰서 픽’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IC 페스티벌 2023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인디 게임 행사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출품작과 전시 작품 등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했다.

그라비티가 선보인 ‘파이널나이트’는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풍부한 게임 콘텐츠 등으로 50여 명의 심사위원까지 매료시키며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새롭게 신설된 ‘스폰서 픽’도 차지했다.

'파이널나이트'는 스테이지 클리어, 보스 사냥 등을 통해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간편한 커맨드 시스템으로 조작의 재미를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라비티는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등 총 4개 언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유준 콘솔 사업 팀장은 “많은 게임들 중에서도 그라비티가 퍼블리싱 하는 파이널나이트가 BIC 페스티벌 2023에서 2관왕을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9월 14일까지 온라인 전시도 진행하는 만큼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 정식 출시 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이널나이트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퍼블리싱 관련 상담은 그라비티 이메일(startgravity@gravity.co.kr)로 문의 가능하다.

관련 페이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72980/FINAL_K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