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최고 순위 15위, 23년 하반기 정점 낮아져

한게임포커 등 웹보드게임은 월초 효과로 매월 중순까지 미친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들어서도 동일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라진 점이 있다.

오름폭의 감소다.

톱10 입성이 사라진 것.

10월 16일 NHN의 간판이며 효자인 '한게임포커'는 구글 플레이 매출 21위다.

월초 효과로 10월 3일부터 반등을 꾀하며 여느 월초와 마찬가지로 역주행했다.

10월 7일에는 15위까지 올랐다.

더 이상의 오름폭은 없었고 10월 11일부터 내림세로 돌아섰고 현재 20위 밖으로 밀렸다.

2023년 하반기 들어 최고 순위가 점점 줄었다.

'한게임포커'의 7월 정점은 14위(7월 10일)다. 8월과 9월에는 13위(8월 9일)와 14위(9월 8일)다.

10월에는 기록한 최고 순위는 15위다.

톱10은 고사하고 15위에 간신히 자리했다.

유난히 많았던 기대신작과 이들의 흥행 때문이다.

2023년 하반기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이 잇따라 흥행작을 배출했다.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다.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이 7월과 9월에 론칭했다.

모두 톱10에 입성했고 현재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리니지M, 오딘, 나이크 크로우 등이 굳건히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원신, 붕괴 스타레일, FC모바일 등이 심심치 않은 역주행을 펼치며 톱10 안팎에 자리하고 있다.

월초 효과로 인한 웹보드게임들이 이전처럼 화끈한 오름폭을 막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