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모바일· 배틀그라운드·e풋볼 앱스토어 톱10 재입성

애플 앱스토어 톱10에 지각변동이 일었다.

축구와 배틀 게임 등 대전 게임의 미친 역주행 덕이다.

10월 17일 화요일, 국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인 축구 게임 'FC온라인M'이 애플 앱스토어 1위를 탈환했다.

최근 업데이트 등으로 폭풍 질주한 리니지M,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을 모조리 추월한 것.

'FC온라인M'과 더불어 넥슨의 효자인 'FC모바일'도 9위로 톱10을 탈환했다.

최근 유럽 빅리그의 경기가 A매치 주간으로 멈췄지만 국가대표 평가전 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지난 주 펼쳐진 한국과 튀니지 경기에서 이강인과 김민재 등이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축구 게임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했다.

오늘(10월 17일) 오후에는 배트남과의 평가전이 펼쳐진다.

튀니지 전에서서 부상 등으로 휴식을 취한 대한민국은 물론 영국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선수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주말이 아닌 평일 축구 소재 모바일 게임의 역주행에 기름을 붓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슈다.

이날 크래프톤의 간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미친 역주행을 펼쳤다. 앱스토어 매출 4위로 수직 상승한 것. 2023년 하반기 들어 최고 높은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