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김민재·황희찬 등 유럽파 한국 축구선수 경기 줄이어

겨울, 축구 모바일 게임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았다.

대외적 호재 때문이다.

국내 축구 프로리그는 막을 내렸지만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가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펼쳐진다. 손흥민을 비롯한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 등의 맹활약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1월에는 역대급 스쿼드를 갖춘 한국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에 나선다.

FC온라인M, FC 모바일 등이 올 겨울 뜨겁게 달아오르고도 남을 이유다.

넥슨이 신작 출시 없이도 겨울 시장에서 웃을 수 있는 대목이다.

12월 6일 수요일, FC온라인M과 FC 모바일이 각각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주말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에 이어 어제(12월 5일) 황희찬 선수가 출격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월초 효과와 신작 돌풍까지 이어졌다.

NHN의 '한게임섯다&맞고'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6위로 톱10에 입성했다.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 with PC'는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각각 15위와 18위로 10위대로 올라섰다.

드래곤플라이 야심작 '콜 오브 카오스:어셈블'은 구글 플레이 매출 9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엔트런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달 11월 23일 론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