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1% 넘게 올랐다.

게임주식도 상승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평균등락률이 +0.48%로 강보합에 머물렀다.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각각 16개와 15개로 엇비슷했다.

카카오게임즈가 +8.50%(2100원)로 홀로 급등했다. 2023년 들어 지난 1월 16일(+8.9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름폭이다.

종가는 2만6800원이며 거래량은 75만177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어제(약 28만5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기관이 21만4702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3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개인은 20만494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은 9388주를 던지매 매도 행진을 8거래일째 지속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370주다.

바론손이앤에이(+3.68%), 네오위즈(+3.31%) 등을 비롯해 조이시티(+2.96%), 넵튠(+2.76%), 플레이위드(+2.44%) 등은 2% 넘게 상승했다.

이외 10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엔씨소프트(+1.75%), 넥슨게임즈(+1.51%), 펄어비스(+1.29%), 컴투스(+1.18%), 위메이드(+0.58%) 등 대형주 대다수가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1.78%(4000원) 상승, 2거래일 하락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22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25만2244주다. 전일대비 약 14%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9038주, 개인이 1만6864주를 팔았다. 기관은 4만4901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001주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Asia Pacific 지수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3.31%(900원)로 5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만8100원이며 거래량은 48만1758주다. 전일대비 170%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만939주, 9만429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은 18만4185주를 순매수했다. 2023년 들어 최대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1047주를 매입했다.

넥슨게임즈는 1.51%(240원) 오른 1만6160원이다. 3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33만364주로 어제(약 16만3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9만6484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3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앞장섰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3만9685주, 5만625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42주다.

펄어비스는 +1.29%(5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3먼9300원이며 거래량은 24만7559주다. 전일대비 약 107% 증가했다. 기관이 7만1348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2만8944주, 4만1347주, 1057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는 1.18%(600원) 오른 5만1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만90주로 전일대비 약 31% 감소했다. 개인이 2만3913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54주를 팔았다. 기관이 1만7979주를, 외국인이 5988주를 매집했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컴투스는 이날 전일 열린 2023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정민영 제작총괄이 해외 유공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0.58%(400원) 오른 6만9800원이다. 거래량은 67만9681주로 어제(약 122만6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11만2461주를 샀다. 홀로 매수 우위다. 개인이 7만7839주, 외국인이 3만3364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258주다.

크래프톤은 0.71%(1500원) 하락한 21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양은 26만2483주다. 최근 한 달 새 가장 많았다. 기관이 8만11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은 7만4195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12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615주, 304주다.

크래프톤은 최근 '론도' 업데이트 이후 '배틀그라운드'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가 62만명을 돌파했고 관련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2.50%(1400원) 하락,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거래량이 84만7631주로 최근 3개월 동안 최고치다. 기관이 49만822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4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은 48만5928주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2182주, 110주를 매입했다.

대형주 강세로 전체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소폭 증가했다. 1441억원이 늘어난 34조7630억원이다.

12월 14일(목) 코스피는 33.52포인트(1.34%) 오른 2544.18이다. 개인이 1조3483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34억원과 706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70개가 우상향했고 419개가 하락했다. 국동, 대상우, 남선알리우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1.28포인트(1.36%) 상승한 840.59다. 개인이 40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0억원, 2949억원어치를 샀다.

835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코어라인소프트, 오킨스전자, 컴퍼니케이, 스톤브릿지벤처스, 아이진, 원익큐브, 동일철강, 베셀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705개는 우하향했다. 블루엠텍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0.48%로 전일 급락에서 벗어났다.

15개가 하락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드래곤플라이가 -2.98%로 가장 크게 후퇴했고 넷마블이 -2.50%로 뒤를 이었다. 이외 13개 종목의 내림폭은 -1% 안팎이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156만9911주다. 어제보다 74만4922주가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네오위즈, 조이시티, 넥슨게임즈, 펄어비스,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데브시스터즈, 크래프톤, 넷마블, 드래곤플라이 등 12개 종목의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아이톡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는 50% 넘게 줄었다.

드래곤플라이 물량은 117만9664주다. 전일대비 80%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만6843주, 기타 투자자가 1주를 팔았고 개인이 1만6843주를 사들였다. 드래곤플라이는 -2.96%(21원)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88원이며 11월 24일 회복한 700원 선을 내줬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29만772주다. 전일대비 81%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6만73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3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170주다. 기관은 5만9511주, 개인이 2389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데브시스터즈는 -0.70%(35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9650원으로 4거래일 만에 5만원 선을 내줬다.

위메이드맥스는 0.53%(9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6900원이며 거래량은 99만7281주다. 전일(약 33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만3862주, 기타 투자자는 2411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만1185주를 쓸어 담았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은 5088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74%(25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거래량은 32만3410주다. 전일(약 88만6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3793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3662주, 57주, 74주를 담았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335억2200만원이 늘어난 3250억86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는 578억1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이 553억7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471억6700만원), 넷마블(464억3800만원) 등은 400억원대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196억5900만원), 네오위즈(134억9500만원), 위메이드맥스(168억6200만원), 데브시스터즈(144억85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