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미디어 쇼케이스, 3종 퍼블리싱 게임 소개 예정

컴투스는 2023년 여름 미친 몰아치기로 주목받았다.

야구, 낚시, RPG 등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 게임을 잇따라 출시했다.

컴투스 질주는 청룡의 해(2024년)에도 이어진다.

벽두부터 시작됐다.

1월 신작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과 더불어 올해 주요 라인업을 공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까지 개최한다.

우선 1월 10일 수요일,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사전예약에 나섰다.

미국, 영국, 필리핀 등 3개국에서 우선 진행된다.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위한 조치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동명의 생존형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은 2018년 발매,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함께 제작 중이다.

이 작품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도시를 경영하고 번창시키며 극한 환경에서의 생존을 목표로 한다.

모바일 버전을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있다.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이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전역에 출시하기 이전 미국과 영국, 필리핀에 한발 먼저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 코어 유저층이 포진해 있는 주요 시장에서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 정식 론칭 때까지 적극적으로 게임에 반영하는 것이 이번 출시의 목표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얼리 액세스로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코어 유저층이 포진한 주요 지역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든 글로벌 유저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현지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전예약에 앞서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게임의 신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플레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눈 덮인 자연에서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서서히 발전해 가는 도시의 모습을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예약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https://www.frostpunkbeyondtheice.com/en?r=p1

한편 컴투스는 오는 1월 25일 퍼블리싱 사업 전략 발표회를 갖는다. 

이주환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지훈 게임사업 부문장이 퍼블리싱 게임 3종 공개하고 사업 방향 등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