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약세로 출발했다. 끝은 달랐다.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 하루 만에 약세를 끝냈다. 코스닥은 약세를 지속하며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게임주식도 약세로 돌아섰다.

빅이슈가 대두됐다.

컴투스가 2024년 첫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크래프톤은 2024년 출시 예정인 신작과 경영 전략을 공개했다.

두 종목 모두 하락했다.

컴투스는 -3.23%(15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5만84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45%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만999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1532주, 8452주, 5주다.

컴투스는 이날 '더 넥스트 스테이지'를 주제로 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글로벌 퍼블리셔로의 도약을 천명했고 출시 예정작 3종을 공개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이다. 올 상반기 서비스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사내 소통 프로그램(라이브 토크)을 통해 2024년 경영 전략과 개발 중인 게임을 소개했다. 또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를 올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0.24%(50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0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7만9527주로 전일대비 45%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9412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 팔자(SELL)에 나섰다. 외국인은 742주를 팔았고 기관이 9811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43주다.

1월 25일 목요일, 코스피는 0.65포인트(0.03%) 오른 2470.34다. 개인이 2480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7억원, 19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25개가 상승했고 447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12.47포인트(1.49%) 내린 823.74다. 개인이 20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2억원, 919억원어치를 팔았다. 1179개가 우하향했다고 382개가 우상향했다. 코세스, 우진엔텍, LB루셈, 드림인사이트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51%로 약세로 돌아섰다.

24개가 우하향했다. 낙폭도 컸다.

조이시티 -7.07%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위메이드(-5.46%), 액토즈소프트(-6.38%), 룽투코리아(-6.49%) 등은 5% 넘게 하락했다.

-3%~-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6개다.

데브시스터즈, 드래곤플라이, 넷마블, 컴투스, 와이제이엠게임즈, 스코넥, 등이다.

나머지 12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상승 종목은 8개에 그쳤다.

아이톡시가 +3.51%로 가장 크게 올랐다. 한빛소프트(+2.81%), NHN(+2.64%), 플레이위드(+1.96%), 더블유게임즈(+1.61%) 등은 1% 넘게 올랐다.

엔씨소프트(+0.94%), 펄어비스(+0.90%), 썸에이지(+0.74%)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조이시티는 -7.07%(245원)로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220원이며 거래량은 399만6235주다. 어제(약 2899만) 1/4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32만216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5거래일 연속 팔자(SELL)이며 이날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28만4295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1만7619주, 2만246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5.46%(29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5만200원이며 거래량은 39만8845주다. 전일대비 약 41% 늘었다. 기관이 4만392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338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455주를, 외국인이 3810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3.15%(1800원) 하락한 5만5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거래량은 8만2945주로 전일대비 38%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2만6857주를 순매도했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2만308주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6449주와 100주를 사들였다.

NHN은 2.64%(550원) 상승, 1월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종가는 2만1350원이며 거래량은 6만6102주로 전일대비 13%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4635주, 개인이 1만5139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기관이 25만9272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502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31만991주다. 어제보다 3091만1487주가 줄었다.

한빛소프트, 모비릭스, 컴투스홀딩스, 미투온,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아이톡시, 플레이위드, 네오위즈, 드래곤플라이, 룽투코리아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한빛소프트 거래량은 61만5295주로 어제(약 606만주) 1/9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3만2105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이 3만1460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81주와 64주다. 한빛소프트는 2.81%(80원) 상승, 전일 급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925원이다.

네오위즈 거래량은 15만5983주로 전일대비 약 72% 늘었다. 외국인이 3만303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2656주, 2만375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네오위즈는 -0.77%(2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5850원이다.

데브시스터즈 물량은 5만5403주다. 1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133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5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외국인이 528주, 개인이 807주를 순매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46%(95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3만77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111억7800만원이다. 어제(2461억9500만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위메이드가 202억4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엔씨소프트가 182억8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163억9200만원), 조이시티(127억6400만원) 등이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0.94%(1800원) 오른 19만2600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만5653주다. 기관이 5678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1월 10일 이후 12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나섰다. 개인은 952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4843주를, 기타 투자는 355주를 사들였다.

총 시가총액은 31조9415억이다. 어제보다 3194억1500만원이 줄었다.

맏형들이 엇갈렸다.

NHN(+2.64%), 엔씨소프트(+0.94%), 펄어비스(+0.90%) 등이 우상향했다.

위메이드는 -5.46%로 급락했고 넷마블(-3.15%), 컴투스(-3.23%)가 3% 넘게 하락했다.

크래프톤(-0.24%), 넥슨게임즈(-0.38%), 네오위즈(-0.77%), 카카오게임즈(-1.01%)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3.15%(18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5400원이며 거래량은 8만2945주다. 전일대비 38%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685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개인은 2만309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6449주와 100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01%(2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4550원이며 거래량은 22만4482주다. 전일대비 약 19% 감소했다. 개인이 1만8274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5923주, 2134주, 217주다.

펄어비스는 0.90%(300원) 상승한 3만3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15만6777주로 전일대비 24%가량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998주, 4717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310주, 5405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