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견 게임사 급등…대형주 약보합, 전체 시총 32조 회복

국내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게임주식도 급등했다.

중견 게임사들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액션스퀘어(+13.14%), 아이톡시(+10.53%), 스코넥(+8.13%), 액토즈소프트(+7.26%), 한빛소프트(+6.84%) 등이 6% 넘게 올랐다.

액션스퀘어는 +13.14%(209원)로 1월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1800원이며 거래량은 96만7696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개인이 16만926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은 16만1799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33주, 6932주를 순매수했다.

아이톡시는 +10.53%(124원)로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302원이며 거래량은 209만2598주다. 개인이 24만784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이며 4거래일째 팔자(SELL)다. 외국인은 20만7424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만4983주, 5441주를 매입했다.

한빛소프트는 +6.84%(200원)로 2거래일째 상승했다. 종가는 3125원이며 거래량은 1340만827주다. 전일대비 119% 늘었다. 개인이 9만3600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이 9만3677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77주다.

한빛소프트는 이날 야심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출시일(2월 22일)을 발표했다.

최근 2거래일 급락했던 액토즈소프트는 +7.26%(640원)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9450원이며 거래량은 9만3450주다. 전일대비 약 9% 감소했다. 개인이 3만5820주의 매도 우위를, 외국인이 3만5829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액토즈소프트는 전일 위메이드가 제기한 '미르2' 소송에 항소했다고 전했다.

1월 26일 금요일, 코스피는 8.22포인트(0.33%) 오른 2478.56이다. 개인이 38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57억원, 6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552개가 우상향했고 313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13.50포인트(1.64%) 뛴 837.24다. 외국인이 177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이 1543억원, 기관이 102억원어치를 팔았다. 996개가 상승했고 556개가 하락했다. 현대힘스와 뉴프렉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2.24%다. 전일 급락 이상의 오름세를 보였다.

24개가 우상향했다.

일부 중견 게임사가 급등했다.

액션스퀘어, 아이톡시, 스코넥,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등이 6% 넘게 올랐다.

조이시티(+3.73%), 미투온(+3.72%), 데브시스터즈(+3.58%), 와이제이엠게임즈(+3.33%), 컴투스(+2.11%) 등은 2% 이상 증가했다.

이외 14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8개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넥슨게임즈가 -1.91%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모비릭스(-1.01%)가 뒤를 이었다.

이외 6개 종목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네오위즈(-0.19%), 펄어비스(-0.30%), 위메이드(-0.40%), 넵튠(-0.45%), 더블유게임즈(-0.49%), 웹젠(-0.87%) 등이다.

넥슨게임즈는 -1.91%(3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5440원이며 거래량은 19만9437주다. 전일대비 약 31% 줄었다. 외국인이 1만6989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1030주를 팔았고 기관이 1만7331주를 순매수했다. 8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개인 매수량은 688주다.

위메이드는 -0.40%(2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5만원이며 거래량은 8만3708주로 전일대비 70%가량 줄었다. 개인이 4만6407주를 쏟아냈다. 홀로 순매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3만4418주, 1만1605주, 384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는 -0.30%(1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3600원이며 거래량은 16만1750주다. 전일대비 3%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만3506주, 개인이 1만5122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586주를, 기타 투자자가 8042주를 사들였다.

네오위즈는 -0.19%(50원)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5800원이며 거래량은 8만3708주다. 전일대비 46%가량 늘었다. 개인이 2만777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84주, 7694주를 순매수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529만4466주다. 어제보다 598만3475주가 많았다.

액션스퀘어, 아이톡시, 스코넥, 한빛소프트, 조이시티, 미투온, 컴투스홀딩스, 웹젠, 모비릭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와이제이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룽투코리아는 50% 이상 감소했다.

컴투스홀딩스 거래량은 7만8330주다. 전일대비 63%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283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은 1만2398주를 사들였다. 5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70주, 65주를 매집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96%(700원) 오른 3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조이시티 물량은 671만6057주로 전일대비 약 72% 증가했다. 개인이 23만764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1월 최대 매물이다. 기타 투자자는 1만379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만2665주, 8만8773주를 쓸어 담았다. 조이시티는 3.73%(120원) 상승, 전일 급락(-7.07%)에서 벗어났다.

전체 거래대금은 1315억7000만원이다. 전일보다 203억9200만원이 늘었다.

조이시티가 225억9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이 221억8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스코넥(128억7900만원), 엔씨소프트(169억3300만원), 위메이드(143억78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1.69%(3500원) 뛴 21만500원이다. 거래량은 10만5097주로 전일대비 41%가량 늘었다. 개인이 3만3984주를 던지며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는 1만42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7640주, 2만6767주를 사들였다.

엔씨소프트는 +0.62%(12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거래량은 8만7343주로 전일대비 8%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2410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584주, 1822주, 4주다. 기관의 팔자(SELL)는 1월 10일부터 13거래일째다.

총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2917억원이 늘어난 32조2332억원이다.

맏형들은 엇갈렸다.

컴투스(+2.11%), NHN(+1.87%), 크래프톤(+1.69%), 엔씨소프트(+0.62%), 넷마블(+0.54%), 카카오게임즈(+0.41%) 등이 우상향했다.

네오위즈(-0.19%), 펄어비스(-0.30%), 위메이드(-0.40%), 넥슨게임즈(-1.91%) 등은 하락했다.

넷마블은 +0.54%(300원)로 전일 급락을 하루 만에 끊었다. 종가는 5만5700원이며 거래량은 5만691주다. 전일대비 38%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1만9875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63주, 1만812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41%(100원) 오른 2만4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6만8173주로 1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5만999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9825주, 3만113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60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