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간판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이 또 하나의 수상 경력을 추가했다.

이번에 대만 게임쇼에서 펼쳐진 '게임 스타 어워드' 우수상을 차지한 것.

검은사막은 지난 2015년 7월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펄어비스를 단숨에 한국 게임 명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초반 흥행뿐 아니라 꾸준한 업데이트로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미국, 독일, 대만,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굵직한 상을 수상했다.

그야말로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게임인 것.

1월 마지막 월요일, 펄어비스(대표 허진영)의 '검은사막'이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 2024(Taipei Game Show 2024)의 ‘게임 스타 어워드 2023(Game Star Award 2023)’에서 PC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타이페이 게임쇼는 매년 1월 개최되며 ▲PC ▲ 콘솔 ▲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인기 게임을 뽑는 ‘게임 스타 어워드’를 진행한다.

이용자 투표로만 수상작이 결정되며, 올해 총 99개의 PC게임이 후보에 올랐다.

'검은사막'의 ‘게임 스타 어워드’ 수상을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여섯 번째다.

2017년 1월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업데이트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검은사막의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빠른 업데이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펄어비스는 대만 이용자와의 접점을 높이고 있다. 검은사막 개발진이 직접 찾아가 소통의 장을 열기도 하고, 운영진이 대만 북부, 중부, 남부 곳곳으로 찾아가 오프라인 행사 ‘검사동락회’를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

또 대만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수제 베이킹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흑정령’ 생일 축하를 주제로 이용자가 직접 디저트 제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우버이츠 콜라보, 테마 레스토랑, 커스텀 마우스&키보드 등 다양한 콜라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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