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소송도 기대작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 출시는 막지 못했다.

오는 2월 27일(화)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국 동시 론칭이 강행되는 것.

이뿐 아니다.

여느 기대작과 마찬가지로 론칭을 앞두고 2월 26일(월)에는 사전다운로드도 시작됐다.

지난주 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한국과 대만 법원에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을 접수했다.

'롬'의 일부 콘텐츠와 시스템 등이 '리니지W'를 모방했으며 이에 서비스 중지 신청 등을 제기한 것.

이와 관련해 '롬' 게임사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MMORPG의 통상적이고 보편 타당한 수준에서 시스템을 갖첬을 뿐이라며 출시 강행을 예고했다.

그리고 2월 26일 월요일 오전 10시, 레드랩게임즈 ‘롬’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앱과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당초 예고된 2월 27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레드랩게임즈는 ‘롬’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글로벌 사전예약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지난 1월 말에 시작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성황리에 지속되며 신규 서버를 추가 증설하고 서버 수용 인원을 긴급하게 대폭 확장하였음에도 모든 선점 서버가 마감되어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는 등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롬’은 과거 클래식 RPG의 재미와 감성을 살린다는 목표 아래, 깊이를 더한 자유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대규모 전장 등 정통 MMORPG 문법을 충실히 구현하고,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를 지향한다.

이외에도 단순하고 명확한 상점 구조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BM(비지니스 모델)로 시선을 끌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rom.kakaogames.com/kr/?utm_source=kr_predown&utm_medium=naver_bspc&utm_campaign=homelink&utm_content=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