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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또 부진…크래프톤·넷마블 하락, 총 시총은 그래도 증가
오름폭은 크지 않았지만 국내 증시가 우상향했다.
게임주식도 전일 하락에서 벗어났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5월 14일(화), 코스피가 3.13포인트(0.11%) 오른 2730.34로 마감했다. 개인이 1881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0억원, 122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528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SK이터닉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344개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7.72포인트(0.90%) 뛴 862.15다. 개인이 25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0억원, 6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021개가 상승했다. 아이티엠반도체, 토마토시스템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515개는 우하향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69%다. 전일(-0.65%) 낙폭을 만회했다.
20개가 상승했다.
엔씨소프트가 +4.76%로 가장 크게 올랐고 액토즈소프트가 +4.53%로 뒤를 이었다.
조이시티(+3.24%), 네오위즈(+2.62%), 한빛소프트(+2.49%), 컴투스(+2.24%) 등이 2% 넘게 올랐다.
이외 14개 종목은 1% 내외의 오름폭을 보였다.
하락 종목은 9개다.
넷마블이 -3.38%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액션스퀘어(-3.09%) 등이 3% 넘게 하락했다.
이외 7개 종목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4.76%(1만원)로 8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2만원이며 거래량은 27만8002주다. 전일대비 12%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8만642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5월 3일부터 7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기타 투자자는 589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만4535주, 1만2480주를 쓸어 담았다. 3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다.
컴투스는 2.24%(950원) 상승, 4거래일째 올랐다. 종가는 4만3450원이며 거래량은 8만8057주다. 전일대비 63%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만9984주, 기타 투자자가 885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8097주, 2772주를 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네오위즈는 +2.62%(6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32만4773주다. 전일대비 약 34% 증가했다. 외국인이 5만375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은 1만7303주, 개인은 3만211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는 4338주를 팔았다.
넷마블은 -3.38%(2200원)로 2거래일째 급락했다. 종가는 6만2900원이며 거래량은 34만5879주다. 전일대비 약 27% 줄었다. 기관이 5만156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2436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5246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8754주를 매입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09만4635주다. 어제보다 144만7502주다.
펄어비스, 썸에이지, 더블유게임즈, 플레이위드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컴투스, 바른손이앤에이, 엠게임, 넵튠 등이 50% 이상 증가했다.
넵튠 거래량은 6만4502주다. 어제(약 2만7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기관이 2만848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팔자(SELL)이며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만1605주, 외국인이 6883주를 사들였다.
넵튠은 0.50%(30원) 상승한 6060원이다. 4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넵튠은 이날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246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2000만원으로 149% 늘었다.
엠게임 물량은 9만9485주로 전일대비 54%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3만301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17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기관이 2만3496주를 던졌다. 개인은 9522주를 순매도했다. 엠게임은 0.89%(50원)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5670원이다.
펄어비스 거래량은 54만9617주다. 전일(약 11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3만6316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 우위다. 개인은 2만6341주를 내놓으며 3거래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6061주, 3914주를 팔았다.
더블유게임즈 물량은 8만3283주로 어제(약 23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1민8046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210주, 8814주를 매집했다. 나머지 22주는 기타 투자가 담았다. 더블유게임즈는 -1.15%(55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7450원이다.
플레이위드는 -1.41%(9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6280원이며 거래량은 2만979주다. 전일(약 4만78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2675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관은 1571주를 사들였다. 9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개인은 1104주를 매입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2019억9000만원이다. 어제보다 479억8600만원이 줄었다.
엔씨소프트가 606억95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크래프톤(290억6400만원), 넷마블(219억7800만원), 펄어비스(213억8000만원) 등이 200억원 대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175억9100만원), 위메이드(162억6600만원) 등은 100억원 이상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0.96%(2500원)로 전일 찔끔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거래량은 11만2055주로 전일대비 36%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8205주, 6763주를 팔았다. 3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1만20주를, 외국인은 4948주를 사들였다.
크래프톤은 5월 23일(목) PC 온라인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을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렐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음성 역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0.42%(200원)로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4만7050원이며 거래량은 34만2817주다. 전일대비 11%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7만553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5만7781주, 1만7688주, 66주다.
총 시가총액은 35조7915억원이다. 어제보다 451억원이 적었다.
맏형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엔씨소프트가 +4.76%로 급등했다. 네오위즈(+2.62%), 컴투스(+2.24%) 등이 2% 넘게 올랐다.
데브시스터즈(+1.76%), 넥슨게임즈(+1.33%), NHN(+1.23%), 웹젠(+0.30%) 등이 우상향했다.
넷마블(-3.38%)은 3% 넘게 하락했다. 이외 펄어비스(-0.39%), 위메이드(-0.42%), 크래프톤(-0.96%), 더블유게이즈(-1.15%) 등이 우하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넥슨게임즈는 1.33%(190원) 오른 1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9만8279주로 전일대비 18%가량 증가했다. 최근 7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2만8713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개인은 2만6374주, 외국인이 3128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는 789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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