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랩) 초반 광풍이 사그라들고 있다.

서비스 직후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등 게임 강국에서 인기는 물론 매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론칭 프리미엄이 줄면서 안정화 단계로 진입으로 볼 수 있다.

5월 21일 화요일 현재(오전 10시 기준), '나혼랩'이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다.

최대 마켓 구글 플레이에서는 여전히 넘버1이다.

나혼랩은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는 물론 매출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던 기세를 내준 셈이다.

독주를 막은 작품은 외산 신드롬의 주역인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다.

이날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1위로 톱3까지 진입했다가 주춤했다.

한국과 가장 닮아있는 대만에서는 9위며 미국에서는 36위를 나타냈다.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은 13위, 미국과 대만에서는 각각 18위와 12위다.

여전히 10위 안팎에 자리하며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을 바탕으로 한 반등을 기대케 하고 있다.

'나혼랩'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에 기반한 액션 게임이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했고 지난 5월 8일 전 세계(중국과 베트남 제외)에 동시 론칭됐다.

78개국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찍었고 출시 당일 27개국 앱스토어 매출 톱10에 진입했다.

2024년 토종 게임 중 최고의 흥행이며 한국 모바일 게임 역사에서도 흔치 않은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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