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7월 23일 베타 테스트…피드백 통해 완성도 강화

엔씨소프트가 2024년 반격을 준비한다.

첫 번째는 '배틀크러쉬'다.

6월 27일(목) 글로벌에, 그것도 PC와 모바일 그리고 콘솔(닌텐도스위치)를 동시에 지원한다. 장르는 '대전 액션 게임'이다.

엔씨의 기존 게임과는 결을 달리한 작품이다.

3분기에는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를 글로벌에 출시한다.

엔씨소프트의 정통성을 계승한 대작 MMORPG다. 지난 2023년 12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출시 9개월 만에 엔씨소프는 TL의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북미 시간 기준, 9월 17일(화) 론칭이다. 한국 기준으로는 추석 연휴 중이다.

글로벌 퍼블리셔는 '아마존게임즈'다.

발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다.

표기 지원 언어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일본어 등이다.

음성은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를 지원한다.

PC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NC)와 아마존게임즈는 출시에 앞선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OBT(Open Beta Test)를 진행한다.

최정 검검이며 미리 해보기다.

양사는 마지막 테스트의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TL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엔씨(NC) 최문영 TL 캡틴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완성도로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에게 TL 고유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게임즈 머브 리 콰이(Merv Lee Kwai) 써드파티(Third Party) 퍼블리싱 총괄은 “TL의 장대한 스케일을 전세계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어 흥분된다”며 “론칭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이용자가 9월부터 TL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NC)는 TL 글로벌 서비스와 더불어 한국에서는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이용자에게 업데이트 계획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TL MEET UP’ 행사를 6월 22일(토) 오후 2시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TL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마존게임즈 TL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playthroneandliberty.com/e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