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거래일, 국내 증시가 우상향했다.

게임주식도 상승, 전일(6월 27일) 폭락에서 탈출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썸에이지(+7.14%), 넥슨게임즈(+6.22%) 등 급등했다.

이외 17개가 우상향했다.

하락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썸에이지는 +7.14%(23원)로 전일 폭락(-11.05%)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345원이며 거래량은 약 1834만주다. 전일대비 327%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722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3766주, 1939주, 1520주를 팔았다.

넥슨게임즈는 +6.22%(9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5380원으로 8거래일만에 1만5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약 109만주로 전일대비 9배 넘게 증가했다. 개인이 32만6575주의 매물ㄹ 폭탄을 던졌고 기타 주자자가 640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만6727주, 기관이 1만255주를 쓸어 담았다. 전일 동반 매도에서 하루 만에 쌍끌이 매수로 돌아섰다.

신작 이슈를 내놓은 카카오게임즈는 1.49%(300원) 오르며 전일 내림폭(-1.22%, 250원)보다 오른 2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7413주, 기타 투자자가 997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20주, 4090주를 사들였다. 전일 동반 매도에서 하루 만에 쌍끌이 매수로 돌아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출시 예정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 신규 캐릭터(워즈) 홍보 영상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또한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팀 모튼(Tim Morten) 대표가 영상에 직접 등장해 ‘스톰게이트’의 스토리 및 종족별 특성, 다른 RTS 게임과의 차별점 등을 설명했다.

6월 28일(금) 코스피는 13.76포인트(0.49%) 오른 2797.82로 마감했다.

개인이 2847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억원, 240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581개가 우상향했고 290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1.79포인트(0.21%) 뛴 840.44다. 외국인이 5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3억원어치를 팔았다. 876개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679개다.

인텍플러스, 제이앤비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75%다.

하락 종목이 10개로 급감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한빛소프트가 -2.84%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2.54%로 뒤를 이었다.

이외 링크드, 엔씨소프트, 액션스퀘어, 네오위즈, 미투온, 모비릭스, 아이톡시 등이 1%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2.54%(1150원) 하락, 최근 3거래일 연속 강보합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4150원이며 거래량은 약 26만주다. 전일대비 17%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0주, 1만708주를 담았다. 개인ㅇ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9641주, 2227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0.61%(1100원) 하락,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7만9900원이며 18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8만7226주로 전일대비 26%가량 줄었다. 외국인은 378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348주, 980주, 459주를 팔았다.

네오위즈는 0.49%(100원) 하락한 2만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부진이다. 거래량은 7만1441주로 전일대비 47%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9199주를 팔았다. 홀로 순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63주, 3316주를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19개다. 전체 절반 이상이 우상향한 것.

썸에이지가 +7.14%로, 넥슨게임즈가 +6.22%로 급등했다.

웹젠(+2.77%), 데브시스터즈(+2.44%), 플레이위드(+2.11%) 등이 2% 넘게 상승했다.

이외 13개 종목의 오름폭은 +1% 안팎에 그쳤다.

전일 폭락(-24.31%)했던 데브시스터는 +2.44%(1400원)로 반등했다. 종가는 5만8700원이며 거래량은
176만3730주다. 전일대비 약 20% 줄었다. 개인이 24만167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만2184주, 9만9177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만310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680만4261주다.

2680만4261주다. 어제보다 392만8269주가 많았다.

전체 거래대금은 2288억8800만원이다. 어제보다 193억3300만원이 적었다.

데브시스터즈가 1060억31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넥슨게임즈(166억4800만원), 엔씨소프트(157억8400만원), 펄어비스(115억4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나타냈다.

총 시가총액은 34조8702억원이다.

맏형들은 대체로 선전했다.

펄어비스(-2.54%), 엔씨소프트(-0.61%), 네오위즈(-0.49%) 등은 우하향했다. 크래프톤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컴투스(+0.13%), nhn(+0.24%), 더블유게임즈(0.99%)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1.49%), 위메이드(+1.91%), 데브시스터즈(+2.44%), 웹젠(+2.77%) 등은 +1%~+2% 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넥슨게임즈는 +6.22%로 홀로 급등했다.

위메이드는 +1.91%(800원)로 전일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2650원이며 거래량은 19만8955주다. 전거래일대비 14%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1346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7094주, 845주, 3407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1.51%(800원) 상승, 전일 급락(-4.51%)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3700원이며 거래량은 6만8598주다. 기관이 4207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11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1만603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2만189주를, 기타 투자자가 50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0.13%(50원) 상승한 3만8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만7112주로 6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인이 5810주, 기타 투자자가 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2주, 5233주를 매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