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4.14%) 비롯해 빅5 우상향, 총 시가총액 36조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새벽 미국 기술주의 상승장으로 삼성전자 등이 우상향했다.

게임주식도 올랐다.

맏형들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시가총액이 36조원을 회복했다.

어제보다 7296억원이 늘어난 36조978억원이다.

대장주 크래프톤(+4.14%) 등을 비롯해 넷마블(+1.97%), 엔씨소프트(+1.49%), 펄어비스(+2.67%), 카카오게임즈(+1.04%) 등 빅5가 모조리 우상향했다.

이외 컴투스(+1.04%), 네오위즈(+0.25%) 등이 우상향했다.

데브시스터즈(-4.44%)를 비롯해 넥슨게임즈(-3.26%), NHN(-0.97%), 더블유게임즈(-0.65%), 웹젠(-0.25%), 위메이드(-0.12%) 등은 우하향했다.

크래프톤은 +4.14%(1만1500원)로 7월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28만95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9600주다. 전일대비 171%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4만709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는 230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9479주, 7845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2.67%(1200원) 뛴 4만6200원이다. 거래량은 41만8364주다. 어제(약 13만9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9만981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774주, 3만8560주를 쌍끌이 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481주를 샀다.

넷마블은 1.97%(1100원) 상승, 전일 약세를 하루 만에 끊어냈다. 종가는 5만68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2753주다. 외국인이 2만5259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이며 3거래일째 사자(BUY)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1644주, 1만3485주, 110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1.49%(2800원)로 5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9만1200원으로 지난 6월 26일 내준 19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8만6605주로 전일대비 약 15% 늘었다. 개인이 1만9884주를 쏟아냈고 외국인이 560주를 팔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686주와 1만675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1.04%(200원) 상승, 전일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9460원이며 거래량은 24만138주다. 전일대비 약 10% 감소했다. 외국인이 5만7523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3거래일째 지속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1456주, 3만6109주의 매물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2주다.

7월 9일 화요일, 코스피가 9.62포인트(0.347%) 뛴 2867.38이다. 외국인이 3126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922억원, 303억원어치를 팔았다. 457개가 우상향했고 409개가 우하향했다. 한전산업, 코아스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15포인트(0.13%) 오른 860.42다. 개인이 171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원, 10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840개가 상승했다. 서전기전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락 종목은 707개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49%다. 오름폭은 줄었지만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19개가 상승했다.

크래프톤이 +4.14%로 가장 크게 올랐다.

아이톡시(+3.61%), 링크드(+2.87%), 펄어비스(+2.67%), 모비릭스(+2.19%) 등이 2% 넘게 올랐다.

이외 14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폭을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3개다.

데브시스터즈가 -4.44%로 급락했다. 넥슨게임즈(-3.26%), 드래곤플라이(-3.37%) 등은 3% 넘게 떨어졌다.

이외 10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데브시스터즈는 4.44%(24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급등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1600원이며 거래량은 36만6716주다. 전일대비 10%가량 줄었다.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7만101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2만7572주), 기관(-4만1942주)이 쌍끌이 매도에 나섰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500주다.

7월 게임주식 상승장세를 이끌었던 넥슨게임즈는 -3.26%(700원)로 최근 5거래일째 이어진 상승랠리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800원이며 거래량은 256만2087주다. 전일(약 1001주) 1/3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3만4241주의 매물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388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2만4997주, 1만3125주를 담았다. 3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다.

한빛소프트는 0.62%(10원) 하락, 전일 찔끔 반등(+0.44%)보다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1605원이다. 장중에는 1585원으로 또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개인(-2780주)이 팔았고 외국인(+2780주)이 매수에 나섰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어제보다 770만주 넘게 감소한 742만3304주다. 7월 들어 최저치다.

링크드, 넵튠, 넥슨게임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크래프톤, 펄어비스, 모비릭스, 컴투스, 플레이위드, 웹젠, NHN, 드래곤플라이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넵튠 거래량은 10만9154주다. 어제(약 24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9주, 383주를 던졌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459주, 733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넵튠은 -0.62%(40원)로 최근 2거래일째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6410원이다.

컴투스 물량은 4만155주로 전일대비 83%가량 늘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30주, 363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4274주를 매입, 매수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495주를 샀다.

컴투스는 1.04%(400원) 상승, 2거래일째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3만8850원이다.

웹젠 거래량은 4만6530주다. 전일대비 약 57% 증가했다. 외국인이 2114주, 개인이 1633주를 던졌다. 기관은 2226주를, 기타 투자자가 1521주를 순매수했다. 웹젠은 0.25%(40원) 후퇴한 1만6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 물량은 전일대비 52%가량 증가한 7만8771주다. 기관이 3만3277주를 던졌다. 6월 3일부터 25거래일째 매도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9258주, 2만3719주, 300주를 사들였다. NHN은 0.97%(2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만350원이다.

플레이위드 거래량은 4만6790주다. 전일대비 74%가량 늘었다. 개인이 5566주를 싹쓸이 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277주, 289주를 팔았다. 플레이위드는 -0.14%(1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698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1211억5900만원 적은 1753억7200만원이다. 7월 들어 가장 적었다.

넥슨게임즈가 538억8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이 375억3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펄어비스(194억2700만원), 엔씨소프트(166억1700만원), 데브시스터즈(188억96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