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한류 원조이며 위메이드 효자 '미르의전설2'의 후예가 또 출시를 준비 중이다.

'미르의전설2:기연'이다.

중국 게임사에 IP 대여를 통해 개발됐던 미르2 후예들과 격이 달랐다.

한국 게임사가 개발했다.

'플레이웍스'다.

퍼블리셔는 위메이드 손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다.

'미르2: 기연'이 마침내 출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사전예약에 나선 것.

7월 17일 수요일,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미르의 전설2: 기연’ 국내 출시를 위해 이용자 몰이를 시작했다.

사전 예약은 19세 이상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8월 중순까지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오픈마켓과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르의전설2: 기연'은 23년 만에 한국 게임사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미르의전설2' 후속작이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MMORPG다.

17년 차 개발사에 접어든 플레이웍스 김광열 대표는 “’미르의 전설2’를 새롭게 해석, 개발하는 개발자이기에 앞서 유저이자, 팬으로서 원작의 복귀를 준비했다”라며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새로움과 함께 기존의 감성을 전할 의미있는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커넥트는 사전 예약에 앞선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르의 전설2: 기연’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호평받았다.

게임평가에서 참가자 76%가 5점 만점의 4.3점 이상을 기록했다. 대다수 참가자들이 현대적 요소로 구현한 자동 전투, 파밍 등에 대해 만족했다.

위메이드커넥트 김현일 이사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유명한 IP, 많은 분들이 즐긴 게임으로 20년 전 추억과 감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게임 소개는 물론 새로운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페이지 : https://mir2destiny.wemadeconnec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