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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웹젠 폭등 등 대형주 강세, 시총 2조 넘게 증가
국내 증시가 약보합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장 막판 우상향했지만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했다.
8월 13일(화) 코스피는 3.20포인트(0.12%) 오른 2621.50이다. 개인이 274억원, 기관이 632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1318주를 샀다. 325개가 상승했다. 563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7.86포인트(-1.02%) 하락한 764.86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7억원, 688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4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485개가 우상향했고 1072개가 우하향했다. 와이엠텍, 레본, 캡스톤파트너스, 셀레믹스, 휴맥스홀딩스, 알티캐스트, 캐리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CNH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기막힌 역주행을 펼쳤다.
평균등락률이 +0.93%로 화끈하게 올랐다.
상승 종목은 16개에 그쳤지만 일부 종목이 급등했다.
웹젠(+13.20%), 크래프톤(+12.97%) 등이 10% 넘게 올랐다. 장중에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플레이위드(+6.59%), 드래곤플라이(+5.85%), 펄어비스(+5.06%), 시프트업(+3.71%), 더블유게임즈(+3.00%), 한빛소프트(+2.73%), 네오위즈홀딩스(+2.26%) 등은 2% 이상 올랐다.
반면 넥슨게임즈는 -6.94%로 또 급락했다. 링크드(-2.17%), 아이톡시(-2.21%), 카카오게임즈(-2.30%), 티쓰리(-2.43%)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웹젠은 장중 1만9710원으로 52주 최고가 기록했다. 종가는 13.20%(2270원) 뛴 1만9470원이다. 거래량은 184만7635주로 최근 일 년 새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33만4948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는 6926주를 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만6401주, 22만547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크래프톤은 +12.97%(3만8000원)로 폭등했다. 종가는 33만1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27만6545주다. 최근 1년 새 가장 많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9만3329주, 13만679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은 31만7666주를, 기관은 1만2455주를 매입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플레이위드는 +6.59%(410원)로 급등했다. 종가는 6630원이며 거래량은 8만8746주다. 전일대비 717%가량 늘었다. 개인이 8212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8212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5.06%(21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급등했다. 종가는 4만4650원이며 거래량은 28만4302주다. 전일대비 83%가량 늘었다. 개인이 2만5509주, 기관이 8682주를 팔았다. 4거래일째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3만1099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092주다.
시프트업은 +3.71%(28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7만8300원이며 거래량은 152만25829주다. 전일대비 약 22% 감소했다. 외국인이 2만9141주, 기타 투자자가 473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159주, 2만5719주를 매집했다.
더블유게임즈는 +3.00%(1350원)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4만63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1663주다. 전일보다 약 10배 늘었다. 개인이 4만166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576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8701주, 1만3538주를 사들였다. 동반 매도 하루 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631억원, 671억원, 642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은 물론 전분기 보다 모두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0.93%(1700원)로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8만5300원이며 거래량은 5만256주다. 전일대비 약 34% 늘었다. 기관이 1만2472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4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7423주, 4604주, 445주를 팔았다.
NHN은 0.92%(180원) 상승한 1만9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거래랼은 4만7821주로 전일대비 27%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7459주로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68주, 1493주를 매수했다. 기관 매수는 46거래일 만이다. 기타 투자자는 1만3598주를 쓸어 담았다.
넷마블은 +0.48%(300원)로 2거래일째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6만2600원이며 거래량은 23만1958주다. 전일대비 10%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6만1949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6265주, 4만5547주, 137주를 순매도했다.
넷마블은 이날 신작 이슈를 내놓았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글로벌에 동시 론칭했다. 이 작품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에 기반해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했다. 장르는 캐주얼 RPG다.
액션스퀘어도 신작 이슈를 품었다.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던전 스토커즈'의 글로벌 테스트다. 퍼블리셔는 하이브IM이다.
액션스퀘어는 +0.17%(1원) 상승한 1435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만8416주로 전일대비 약 10%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5678주를 던졌고 개인이 5687주를 사들였다.
넥슨게임즈는 -6.94%(185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4800원이며 거래량은 448만1065주다. 전일대비 50%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63만388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2만3585주를 팔았다. 외국인이 55만3373주, 개인이 10만600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30%(400원)로 어제 찔끔 반등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6038주다. 전일대비 약 14% 감소했다. 개인이 2만48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2558주, 1만3711주, 4217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오션드라이 스튜디오와 2종의 인디 게임(로스트 아이돌론스, 섹션13)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작품은 모두 8월 21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GC)2024에서 카카오게임즈 부스를 통해서 전시된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632만1494주다.
지난 7월 11일(약 2875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어제보다 932만4649주가 많았다.
폭등한 웹젠과 크래프톤을 비롯해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플레이, 넵튠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 데브시스터즈, 스코넥, 링크드 등은 50% 넘게 감소했다.
위메이드플레이 거래량은 2만2902주다. 전일대비 약 94%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4주, 74주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634주, 34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0.13%(1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7540원이다.
넵튠 물량은 2만7081주로 전일대비 179%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3808주를 쓸어 담았다. 홀로 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47주, 261주를 팔았다. 넵튠은 0.56%(30원) 하락한 53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8월 5일 이후 6거래일만에 우하향이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5만4335주로 어제(약 13만6000주)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23주, 1369주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11주, 7281주를 순매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0.77%(3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52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무려 4491억3300만원이 증가한 7375억7900만원이다. 7월 11일(약 1조6017억2600만원) 이후 가장 많았다.
크래프톤이 4079억30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시프트업(1166억6300만원)과 넥슨게임즈(1106억9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웹젠(354억2300만원), 펄어비스(123억9100만원), 넷마블(145억2800만원) 등이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42조5252억원이다. 어제보다 2조1191억원이 늘었다.
올 들어 단일 거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빅5가 모두 우상향했다.
대장주 크래프톤이 +12.97%로 폭등했다. 넷마블(+0.48%), 시프트업(+3.71%), 엔씨소프트(+0.93%), 펄어비스(+5.06%) 등이 모두 상승했다.
이외 웹젠(+13.20%), 더블유게임즈(+3.00%), NHN(+0.92%) 등이 우상향했다.
반면 넥슨게임즈는 -6.94%로 홀로 급락했다. 카카오게임즈(-2.30%)는 2% 넘게 하락했다.
네오위즈(-0.45%), 데브시스터즈(-0.77%), 컴투스(-0.79%), 위메이드(-1.43%)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0.45%(90원)로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9800원이며 거래량은 11만7296주다. 전일대비 약 30%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595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1422주, 9069주, 104주를 사들였다.
컴투스는 0.79%(300원) 하락한 3만7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8월 5일(-9.88%) 이후 6거래일만에 우하향이다. 거래량은 3만1080주로 전일대비 약 4%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9주, 755주를 팔았다. 2거래일째 동반매도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404주, 310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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