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비장의 카드를 꺼내며 재도약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담금질에 나선 것.

8월 29일(목),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총괄 디렉터 석훈 PD가 직접 진행하는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담았다.

게임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다.

디렉터스 프리뷰 1화에서 석훈 PD는 김지원 아트 디렉터와 함께 출연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아트를 소개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창조한 세계관 속에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프리뷰에서 최초 공개한 ‘세계수 협곡’ 영상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세계수 협곡은 신화 속에 나오는 ‘이그드라실의 뿌리’가 내려온 지하 던전이다.

또한 캐릭터 제작에는 페이스 스캔 등 다양한 기술이 활용됐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가 전투를 비롯한 게임 플레이 전반에 몰입감을 높인다.

‘오딘’, ‘토르’, ‘로키’ 등 잘 알려진 신들도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석훈 PD는 “최고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더 만족스러운 게임으로 완성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렉터스 프리뷰’는 티저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legendofymir.co.kr/tea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