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8개 클래스 지원, 매주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예정

중국은 국내 게임사들의 제2 텃밭이다.

판호를 앞세운 현지 정부의 외산 게임 규제로 한동안 불모지보다 못한 존재가 됐다.

2024년 상황은 급변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현지에서 대흥행을 거두며 다시 황금 어장으로 부각했다.

또 한편의 토종 게임이 중국 공략에 나선다.

'검은사막'이다.

이 게임은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온라인 MMORPG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및 서구권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 추가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 세계에서 호평받고 있는 검은사막이 단일 규모 최대 어장 '중국'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월 6일 금요일,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오는 9월 19일(목) 오전 10시 '검은사막' 중국 사전 체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체험 버전에서는 워리어, 무사, 다크나이트 등 총 8개의 클래스를 지원하다.

이후 매주 신규 클래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텐센트는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및 QQ, 위챗 등 커뮤니티의 이벤트를 통해 사전 체험 모험가를 모집하고 있다.

펄어비스와 텐센트는 수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 및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하며 게임 콘텐츠를 개선해왔다.

공개 베타 테스트(OBT, Open Beta Test)는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최고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클래스별 개성 있는 액션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bd.qq.com/cp/a20240715gwyqyy/index.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