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액션스퀘어·스타코링크 '상한가'…빅3 상승, 총 시총 5600억 증가

국내 증시가 또 상승했다.

게임주식은 폭등했다.

액션스퀘어(+29.94%), 링크드(+29.98%), 스타코링크(29*.78%)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024년 들어 단일 거래일 가장 많았다.

액션스퀘어 +29.94%(356원)로 전일 +17.26%에 이어 2거래일째 폭등했다. 종가는 1545원이며 거래량은 107만5254주다. 전일대비 70% 넘게 증가했다. 기타 투자자가 2만381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1만9230주, 개인이 1150주를 팔았다.

액션스퀘어는 이날 호재성 이슈를 내놓았다. 장현국 前위메이드부회장이 50억원을 제3자 배정 유상증가에 참여하고 내년 1월 1일 공동 대표로 합류한다고 밝힌 것.

링크드는 29.98%(122원) 뛴 529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82만9581주다. 전일대비 5400%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7만644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6만7983주, 8460주를 순매수했다.

스타코링크는 +29.78%(12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523원이며 거래량은 123만5028주다. 전일대비 725%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8224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만7660주, 기타 투자자는 564주를 사들였다.

코스피가 39.61포인트(1.62%) 뛴 2482.12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20억원, 227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이 15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280개가 우하향했고 620개가 우상향했다. SG글로벌, 동원금속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7.43포인트(1.10%) 오른 683.35다. 외국인이 555억원, 기관이 882억원어치를 팔았다. 985개가 상승했고 626개가 하락했다.

펩트론, 엑스게이트, 오리엔트정공, 라이프시맨틱스, 액션스퀘어, 위세아이텍, 디젠스, 링크드, 시큐센, 스타코링크, 예선테크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이 +3.76%로 3거래일째 급등했다.

상승 종목은 24개다.

링크드, 액션스퀘어, 스타코링크 등이 상한가로 폭등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0.03%로 급등했다.

위메이드(+5.99%), 드래곤플라이(+5.86%), 액토즈소프트(+5.42%) 등은 5%대로 장을 마쳤다.

2% 넘게 오른 게임주식은 8개다.

넷마블(+3.27%), 아이톡시(+2.88%), 컴투스(+2.83%), 넵튠(+2.29%), 위메이드맥스(+2.25%), 위메이드플레이(+2.21%), 조이시티(+2.15%), 엔씨소프트(+2.00%) 등이다.

나머지 11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5.99%(2350원)로 12월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4만1600원으로 12월 9일 내준 4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43만2463주로 전일대비 81%가량 늘었다. 개인이 5만8203주를, 기타 투자자가 9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5409주, 1만2884주를 사들였다. 최근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를 일단락한 것.

위메이드는 이날 야심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자체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지난 2023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2025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넷마블은 +3.27%(1800원)로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종가는 5만69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6970주다. 어제(약 5만59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3만3278주를 사들였다. 5거래일 연속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1881주, 2만748주, 649주를 순매도했다.

엔씨소프트는 +2.00%(4000원)로 2거래일째 상승했다. 종가는 20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16만794주다. 전일대비 약 59% 늘었다. 기관이 3만1749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7838주, 2953주, 958주를 매입했다.

하락 종목은 8개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데브시스터즈가 -3.61%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플레이위드(-3.43%), 펄어비스(-3.44%) 등도 3% 넘게 내렸다.

이외 5개 종목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넥슨게임즈(-0.15%), 더블유게임즈(-0.19%), 네오위즈(-0.20%), 웹젠(-0.79%), 시프트업(-1.75%) 등이다.

펄어비스는 -3.44%(125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3만5100원이며 거래량은 52만8318주다. 어제(약 18만5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17만133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1만7144주를 팔았다. 개인은 18만3475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는 5000주를 사들였다.

시프트업은 -1.75%(10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6300원이며 거래량은 9만7950주다. 기관이 2만874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개인은 2만2174주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924주, 1648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904만4846주다. 어제(약 808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절반이 넘는 17개 종목의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링크드, 액션스퀘어, 스타코링크,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 드래곤플라이, 넷마블, 컴투스, 넵튠, 조이시티, 엔씨소프트, NHN,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홀딩스, 웹젠, 펄어비스, 데브시스터즈 등이다.

컴투스 거래량은 15만3404주로 전일대비 124%가량 늘었다. 기관이 487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678주, 1715주, 483주를 팔았다. 컴투스는 +2.83%(135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4만9050원이다.

카카오게임즈 물량은 42만142주다. 전일대비 약 62% 증가했다. 기관이 9만2878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은 6만2348주를 사들이며 6거래일 연속 매도를 일단락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8675주, 1855주를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는 0.11%(20원) 상승한 1만767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15만7970주다. 전일대비 166%가량 늘었다. 기관이 3만1255주, 기타 투자자가 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만9606주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이 1656주를 매집했다. 데브시스터즈는 -3.61%(11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3만700원이다.

엠게임 물량은 33만2036주로 전일(약 90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4만2044주를 쓸어 담았고 개인이 4만2097주를 팔았다. 기관이 56주의 매도 우위를, 기타 투자자는 109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엠게임은 +0.53%(3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5650원이다.

총 거래대금은 2142억6000만원이다. 어제보다 875억3000만원이 증가했다.

크래프톤이 520억9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326억6100만원), 컴투스홀딩스(245억9200만원) 등은 200억 이상을 나타냈다.

위메이드(177억6800만원), 넷마블(105억5300만원), 펄어비스(188억원) 등은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1.88%(60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32만5500원이며 거래량은 16만350주다. 전일대비 38%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은 5만6782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는 118주를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250주, 3만6650주를 순매수했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5600억원이 증가한 39조9834억원이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빅8은 엇갈렸다.

위메이드(+5.99%)와 넷마블(+3.27%), 엔씨소프트(+2.00%) 등은 2% 이상 올랐다. 대장주 크래프톤(+1.88%)을 비롯해 카카오게임즈(+0.11%)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펄어비스(-3.44%), 시프트업(-1.75%), 더블유게임즈(-0.19%) 등은 우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