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어둠의전설, 아스가르드, 아틀란티카 등 넥슨RPG의 아이템거래량이 증가했다.

아이템아이가 제공하는 6월 2주차(6월9일~15일) 아이템거래 순위에 따르면 ‘어둠의 전설’과 ‘아스가르드’는 각각 6계단과 4계단 상승하며 28위와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틀란티카는 무려 11계단 뛰어올라 59위를 나타냈다. 바람의 나라도 1계단 상승, 전체 5위를 기록했다. 넥슨 게임 중 가장 많은 아이템거래량을 보인 것.

하지만 간판 1인칭슈팅게임(FPS) ‘서든어택(16위)’과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17위)’는 각각 1계단과 3계단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20위권 내에서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게임은 ‘다크에덴’(12위)과 ‘아키에이지’(14위)로 각각 이전 보다 4계단과 3계단 상승했다.

16년차 접어든 MMORPG 다크에덴은 지난 주 깜놀닷컴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키에이지는 여름 업데이트를 앞두고 신규 유저 확보와 휴면유저 복귀를 위한 아이템 제공 이벤트를 시작했다.

■ 모바일게임 '주춤'
모바일의 아이템거래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간판 모바일RPG ‘블레이드’ ‘세븐나이츠’ 역시 각각 1계단씩 떨어지며 31위와 32위로 밀렸다. 몬스터길들이기(41위) 역시 5계단 하락했다.
6월 1주차 모바일게임 중 가장 많은 아이템 거래량을 보였던 ‘모두의마블for kakao’는 5계단 추락해 블레이드에 또 다시 선두를 내주었다. 
하지만 별이되어라!는 7계단 오른 52위를 기록했다.

■ 폭등&폭락
6월 2주차 가장 낙폭이 컸던 게임은 ‘암흑삼국’으로 무려 37계단 하락했다. 급등 게임은 21계단 뛰어오르며 ‘프로야구매니저’(7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