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하순 서머너즈워 톱10 입성 이어 또 하나의 쾌거

한국 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가 효자들로 인해 또 한번 웃었다.

글로벌 톱클래스 모바일RPG '서너머즈워:천공의 아레나'와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1017'의 역주행때문이다.

7월4일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게임부문)에서 '서머너즈워'는 9위에 올랐다.  2014년 6월 출시, 서비스 만 3년이 넘은 올드보이로 최근 2016년 하반기 '호문쿨루스' 업데이트와 와 2017년 이용자 대결모드(PvP)  '월드아레나' 도입했다. 지난 6월30일에는 제2 전성기의 토대가 된 '호문클루스'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했다. 유명 IP게임과 중국산MMORPG 등 양질의 신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톱10에 입성했다.

자체 개발 야구 모바일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7'은 1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 6월26일(월) 26위서 일주일만에 11계단 상승이다.

올해 출시된 야구 모바일게임들이 깜짝 돌풍 후 우하향을 지속한 것과 대조를 이룬 것.

지난 3월30일 출시,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킨 '프로야구H2'를 밀어내며 국내 야구 모바일게임의 넘버1을 다시 꿰찼다.

한편 '컴투스프로야구'는 지난 2002년 처음 출시(구 한국프로야구), 매해 신작 형식으로 론칭됐다. 2008년부터는 '컴투스프로야구'로 이름을 바꿔 매해 시리즈 형태로, 2015년부터는 업데이트 방식으로 서비스되며 15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한국 최장수 흥행 야구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