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하반기 경제 정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했다. 게임주 역시 약세를 보였다.

총 22개 게임주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5개에 불과했고 15개 종목이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네오아레나와 한빛소프트는 보합을 나타냈다.

와이디온라인은  7월23일 전일보다 1.13%(55원) 상승, 7월17일 이후 시작된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와이디온라인은 모바일게임 ‘천만의용병’의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마카오 등 5개 지역 서비스 예정 소식과 국내 론칭 예정인 신작 '드래곤을 만나다'의 사전등록 이벤트에 14만명 돌파 등 잇단 호재로 지난 7월17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넥슨지티 역시 3.62%(320원) 오른 9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종목은 조이시티로 전일보다 5.45%(1100원) 내렸다.

코스닥 게임대장주 컴투스와 게임빌도 약세를 보였다. 두 종목은 전일보다 각각 0.22%(200원)와 4.15%(4800원) 빠진 8만9500원과 11만800원으로 장을 마쳤다.